"여긴 미래가 없어" 낙담한 레길론, 토트넘 탈출 원한다

478 0 0 2021-03-23 22:06:2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흥민(29)의 동료로 잘 알려진 스페인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25·토트넘)이 이번 시즌이 끝나고 난 뒤 다른 팀으로 이적을 노린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간) “레길론이 한 시즌 만에 토트넘을 떠나 스페인으로 돌아가길 원한다. 이미 세비야와 에버튼이 레길론을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고 스페인 엘 골 디지털을 인용해 전했다.

이번 시즌 레길론은 토트넘 수비의 핵심이었다.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완전 이적(5년 계약)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레길론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경기에 나서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레길론은 부진한 팀 성적으로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토트넘은 현재 EPL 6위에 올라있다. 유력한 시즌 목표였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달린 4위 첼시와 승점 3점 차이다. 팀토크는 “레길론은 조세 무리뉴(58) 감독 체제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친 선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길론은 토트넘의 불안정한 프로젝트와 무리뉴를 향한 의심을 거두지 못해 낙담하고 있다”고 적었다.

레길론에 대한 수요는 꽤 많다. 원 소속팀 레알 역시 2022년 6월까지 레알 역시 레길론을 다시 구매할 수 있는 ‘바이백’ 조항을 갖고 있어 언제든지 다시 불러들일 수 있다. 여기에 2019~2020시즌 레길론과 함께하며 유로파리그 우승을 일궈냈던 세비야도 언급되고 있다.

다만 토트넘이 레길론을 판매할 것인지는 불투명하다. 아직 계약 기간도 4년이나 남았다. 팀토크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레길론을 팔고 더 나은 선수를 영입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선수가 떠나고 싶어도 토트넘에 묶일 수도 있는 상황"이라 설명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9792
FA 냉대 서러워 독한 다이어트... 홀쭉해진 터너 '깜짝' 물음표
21-03-24 08:44
9791
즐거운 하루되세요 크롬
21-03-24 08:35
9790
1이닝 59구 7실점 환장투' 두산 미란다, 김태형 감독 "내가 물을 게 뭐 있나" 장그래
21-03-24 05:17
9789
아들 투수, 아버지 해설…몸 맞는 볼에 ‘아버지는 잠시 말을 잊었다’ 조폭최순실
21-03-24 03:22
9788
가레스 베일 "올 시즌 후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가겠다" 타짜신정환
21-03-24 01:15
9787
오늘도 화이팅 플렉스곽철용
21-03-23 23:25
9786
대형신인급 6명 대신 백승호 앞길 밝혔던 수원삼성 해적
21-03-23 23:24
VIEW
"여긴 미래가 없어" 낙담한 레길론, 토트넘 탈출 원한다 장사꾼
21-03-23 22:06
9784
토트넘 초비상… 케인, 이적 원한다 순대국
21-03-23 20:27
9783
‘엎치락뒤치락’ IBK-흥국 PO…간절한 팀이 챔프전 간다 사이타마
21-03-23 17:01
9782
저녁경기 가츠동
21-03-23 16:27
9781
[NCAA] '모블리 더블-더블' 서던 캘리포니아, 캔자스 잡고 16강 진출 장그래
21-03-23 15:37
9780
토트넘 초비상… 케인, 이적 원한다 장사꾼
21-03-23 14:05
9779
정직한픽스터
21-03-23 14:03
9778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가습기
21-03-23 11:25
9777
'게임중독→모델과 결별' 알리, 샐럽 데이트 앱 가입 미니언즈
21-03-23 10:06
9776
‘2346억 적자’ 토트넘, PSG에 손흥민 판매?... “PSG는 영입 가능한 팀 중 하나” 물음표
21-03-23 08:56
9775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1-03-23 08:25
9774
'볼·볼·볼' 미란다, 150km가 무슨 의미... 김태형 머리 '복잡' 앗살라
21-03-23 05:59
9773
안철수 “새 잠실야구장, 내년 신축…25개구마다 에어돔” 공약 닥터최
21-03-23 04:02
9772
이승우, 엄브로와 스폰서 계약..."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찌끄레기
21-03-23 01:52
9771
3루 밟은 오타니 헬멧 벗고 먼저 인사, 김하성 웃으며 다가가 이야기 '훈훈' 오타쿠
21-03-23 00:01
9770
'우리 얘기 좀 하자'...침묵하던 텍사스 팬 사이트, 양현종에 관심 보이기 시작 6시내고환
21-03-22 21:45
9769
'출루율 전체 6위→올림픽 예비 명단조차 탈락' 소속팀 사령탑 반응은 치타
21-03-22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