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9, 토트넘)이 토트넘의 재계약 제의에 동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매체 ‘프로포살’은 “토트넘은 지난해 9월부터 손흥민과의 재계약 테이블을 차렸다. 여러 달의 장고 끝에 마침내 손흥민이 ‘예스’라며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2023년 계약이 끝나는 손흥민에게 2년 연장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6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주가가 폭등했고,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같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아 올 여름 이적이 유력하다는 소문이 돌았다.
한편 토트넘과 케인의 계약은 아직 오리무중이다. ‘익스프레스’는 “케인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케인은 토트넘의 미래에 대해 실망했다는 발언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