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몸값 추락한 이스코(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깜짝 합류하나.
영국 언론 팀스포츠는 7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이스코에게 3년 계약을 제안할 준비가 돼 있다. 이스코는 지난 몇 시즌 동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대표하는 공격 인재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최근 그의 몸값은 크게 하락했다. 런던에서의 전환을 가능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3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이스코는 팀을 대표하는 공격수였다. 특히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밑에서 많은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그는 최근 세 시즌 내리막길을 걸었다. 특히 올해는 과체중 논란도 겪었다. 이스코는 소속팀에서는 물론, 대표팀에서도 자리를 잃었다.
팀스포츠는 '이스코는 올 시즌 25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도 1년 남았다. 토트넘이 뚝 떨어진 몸값에 선수 이적을 원하고 있다. 단지 1400만 파운드로 영입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게다가 토트넘은 3년 계약을 제안했다. 변수는 새 감독이다. 이스코는 지네딘 지단 감독보다 안첼로티 감독과 훨씬 더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단 감독과 결별했다. 새 시즌부터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