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
SSG 추신수. 정지윤 선임기자
SSG 추신수(39)가 진료 및 치료를 위해 2주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고 SSG가 15일 밝혔다.
추신수는 오는 17일 출국해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팀 닥터를 만나 왼쪽 팔꿈치와 어깨 부위에 대한 진료 및 치료를 진행하고, 다음달 1일 입국해 선수단에 합류한다.
추신수는 도쿄 올림픽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는 선발되지 못했으나 예비 엔트리에 포함됐기 때문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했다. 입국할 때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해까지 텍사스에서 뛰었던 추신수는 가족을 미국에 남겨두고 홀로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그는 올 시즌 전반기 타율 0.255, 13홈런, 43타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