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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키에런 트리피어(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잉글랜드 무대 복귀를 원하고 있다. 행선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영국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5일(한국시간) 데일리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아틀레티코 라이트백 트리피어가 맨유의 관심 속에 잉글랜드 복귀를 원한다”고 전했다.
트리피어는 2019년 토트넘을 떠나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다. 2시즌 동안 스페인 라리가 무대서 활약한 그는 올여름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주전 라이트백 아론 완-비사카와 경쟁할 새로운 라이트백의 영입을 바라고 있다.
트리피어와 아틀레티코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지난 시즌 라리가 우승을 차지한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맨유는 트리피어의 계약 조건 때문에 1000만 파운드(약 159억 원)의 이적료를 책정했지만, 아틀레티코는 3배의 금액을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