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진주목걸이 왜 하는거야?” 작 피더슨이 답했다

548 0 0 2021-10-28 13:09:4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애틀랜타 작 피더슨. 게티이미지코리아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의 작 피더슨(29)이 착용하고 있는 진주목걸이는 올해 메이저리그 가을야구의 ‘히트 상품’으로 떠올라 있다.

피더슨은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진주목걸이를 하고 나온 뒤 가을야구 들어 대활약을 하고 있다. 밀워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대타로만 2차례 홈런포를 뿜어내는 등 7타수 3안타 5타점으로 활약한 데 이어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도 3차전 승리를 이끄는 대타 3점홈런을 때리는 등 22타수 5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미국의 ‘USA투데이’는 28일 애틀랜타 승리의 마법이 되고 있는, 피더슨의 진주목걸이에 얽힌 궁금증을 풀었다.

매체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선수와 코치, 프런트 가릴 것 없이 같은 질문을 받고 있다. “피더슨이 무슨 이유로 진주목걸이를 착용하는지 알아봐달라”는 주문이다.

애틀랜타 3루수 오스틴 라일리는 “모두가 알고 싶어 한다. 많은 사람들이 내게 그것을 물어봐달라고 했다”면서도 “서로에게 그걸 묻고 있지만, (정확한 답을) 알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라일리는 “어느 날 갑자기 아침에 깨어난 뒤 ‘진주 목걸이 한번 해보자’고 했다는 게 그가 우리에게 말한 전부”라고 했다.

그런데 진주목걸이는 이미 애틀랜타의 연고지인 조지아주에서 이미 선풍적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치킨과 와플에 이어 애틀랜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이 되고 있다.

구단에서는 아직 진주목걸이 모조 프로모션을 할 단계로는 보고 있지 않지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2차전에서는 구자 관계자들이 모조목걸이를 나눠주는 풍경도 있었다.

상황이 이쯤 되니 피더슨은 그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9월 중순에 진주목걸이를 보고 그게 멋있어 보인다는 생각이 들어 캘리포니아 보석상에 연락해 그것을 구했다”는 것이다. 또 “블랙과 골드 체인목걸이는 많이 해봤고,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라며 뭔가 눈에 띄는 다른 것을 해보고 싶었던 생각을 전했다.

물론 그때는 이처럼 선풍적 인기를 몰고 올 것으로는 짐작도 못했을 것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3070
샬케야 가즈아 와꾸대장봉준
21-10-30 02:05
13069
손흥민 대신 선발 출전한 공격수, '임대 보내야 한다' 혹평 철구
21-10-30 00:32
13068
'손흥민처럼 커주라!' 토트넘, '레버쿠젠 18세 신성' 관심 애플
21-10-29 22:53
13067
케이티에 또 당하는구나 오타쿠
21-10-29 21:25
13066
슈어저 연봉, 5000만 달러 터치? 전직 단장 충격 전망, MLB 기록 깰까 군주
21-10-29 17:51
13065
"라커룸 갈 수 없어"...무리뉴, 길바닥에서 식사한 이유 롤다이아
21-10-29 16:15
13064
류현진 영입했던 토론토 사장, 이적 불가…연일 퇴짜 맞는 메츠 앗살라
21-10-29 14:30
13063
바이에른 강타한 0-5 굴욕적 대패, 뮐러 "이런 실패는 난생 처음" 닥터최
21-10-29 13:04
13062
일본 프로야구 ‘꼴찌들의 대반란’ 찌끄레기
21-10-29 12:05
13061
'왜 칭찬 한 마디 없지' 공수 맹활약, 토트넘 팬들 어리둥절 치타
21-10-29 10:58
13060
'끝없는 추락' 케인, 손흥민 이어 호이비에르와도 논란...왜? 뉴스보이
21-10-29 09:53
13059
즐거운 아침입니다 ~ 크롬
21-10-29 08:58
13058
꼬마 한놈 남음 극혐
21-10-29 05:28
13057
'북런던 러브콜' 받았던 인테르 ST, 재계약 합의...2026년까지 미니언즈
21-10-29 03:30
13056
감독 경질 걸고 한판 "두 팀 모두 지면 포체티노가 1순위" 물음표
21-10-29 01:49
13055
축구 까는게 이제 무섭다 조현
21-10-28 23:41
13054
맨유 앞에 하필이면...6실점 굴욕 안긴 '손+케' 닥터최
21-10-28 21:43
13053
누가 이기던지 상관 없다 찌끄레기
21-10-28 21:02
13052
페네르바체, 이번엔 '韓대표 윙어' 관심..."많은 유럽 팀들도 팔로우 중" 철구
21-10-28 16:17
13051
부상 복귀 알린 ‘월클 리베로’… 정상 출전은 최소 2경기 뒤 전망 오타쿠
21-10-28 16:00
13050
“이제 부상 병동이잖아” 트라웃 시대는 끝났다? 영건들의 도전 시작됐다 호랑이
21-10-28 14:04
VIEW
“도대체 진주목걸이 왜 하는거야?” 작 피더슨이 답했다 손나은
21-10-28 13:09
13048
PAOK, 이재영-이다영 '공짜'로 영입했다...약삭빠른 상술로 '대박' 극혐
21-10-28 12:17
13047
메시의 잔인한 초대 "중국, 카타르에서 만나자"…中 팬도 자조 음바페
21-10-28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