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던 러브콜' 받았던 인테르 ST, 재계약 합의...2026년까지

568 0 0 2021-10-29 03:30:4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여름 북런던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던 인터밀란의 핵심 스트라이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24)가 재계약에 합의했다.

인터밀란은 2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라우타로와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인터밀란은 "구단은 라우타로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음을 발표한다. 라우타로는 2026년 6월 30일까지 인터밀란과 함께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인터밀란은 클럽의 핵심이었던 라우타로 지키기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인터밀란은 11년 만에 스쿠테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거머쥐었지만 여름 이적 시장 동안 격변을 거쳤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지휘봉을 내려놓았으며, 전술의 핵심이었던 아슈라프 하키미는 1년 만에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정점은 로멜루 루카쿠의 이적이었다. 당초 주세페 모라타 인터밀란 단장과 루카쿠 본인 모두 이적이 없을 것이라 단언했지만 첼시가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제시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결국 루카쿠는 첼시로 떠났고, 인터밀란 팬들은 분노로 가득 찼다.

다음 타깃은 라우타로였다. 해리 케인의 이탈에 대비하는 토트넘 훗스퍼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알렉산드르 라카제트를 대체할 자원을 고민하고 있던 아스널이 러브콜을 보냈다. 구체적인 이적료도 거론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은 라우타로의 영입을 위해 6,000만 파운드(약 973억 원)를 지불할 용의가 있으며 협상에 들어갔다"라며 이적설에 무게를 더했다.

하지만 라우타로는 인터밀란에 잔류했다. 그의 에이전트 알레한드로 카마노는 'FC 인터 뉴스'를 통해 "라우타로는 아주 잘 지내고 있다. 팀 동료들은 물론 새로운 감독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라우타로는 다음 시즌 인터밀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뛰길 원하고 있다"라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시즌 개막 후 라우타로는 새로 합류한 에딘 제코와 물오른 호흡을 선보이며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5골을 터뜨리고 있다. 오늘 라우타로는 인터밀란과 장기 재계약에 동의하며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3072
네이마르 메시가 같이 뛰어도 안되는구나 해골
21-10-30 05:12
13071
아 이놈의 축구 소주반샷
21-10-30 03:25
13070
샬케야 가즈아 와꾸대장봉준
21-10-30 02:05
13069
손흥민 대신 선발 출전한 공격수, '임대 보내야 한다' 혹평 철구
21-10-30 00:32
13068
'손흥민처럼 커주라!' 토트넘, '레버쿠젠 18세 신성' 관심 애플
21-10-29 22:53
13067
케이티에 또 당하는구나 오타쿠
21-10-29 21:25
13066
슈어저 연봉, 5000만 달러 터치? 전직 단장 충격 전망, MLB 기록 깰까 군주
21-10-29 17:51
13065
"라커룸 갈 수 없어"...무리뉴, 길바닥에서 식사한 이유 롤다이아
21-10-29 16:15
13064
류현진 영입했던 토론토 사장, 이적 불가…연일 퇴짜 맞는 메츠 앗살라
21-10-29 14:30
13063
바이에른 강타한 0-5 굴욕적 대패, 뮐러 "이런 실패는 난생 처음" 닥터최
21-10-29 13:04
13062
일본 프로야구 ‘꼴찌들의 대반란’ 찌끄레기
21-10-29 12:05
13061
'왜 칭찬 한 마디 없지' 공수 맹활약, 토트넘 팬들 어리둥절 치타
21-10-29 10:58
13060
'끝없는 추락' 케인, 손흥민 이어 호이비에르와도 논란...왜? 뉴스보이
21-10-29 09:53
13059
즐거운 아침입니다 ~ 크롬
21-10-29 08:58
13058
꼬마 한놈 남음 극혐
21-10-29 05:28
VIEW
'북런던 러브콜' 받았던 인테르 ST, 재계약 합의...2026년까지 미니언즈
21-10-29 03:30
13056
감독 경질 걸고 한판 "두 팀 모두 지면 포체티노가 1순위" 물음표
21-10-29 01:49
13055
축구 까는게 이제 무섭다 조현
21-10-28 23:41
13054
맨유 앞에 하필이면...6실점 굴욕 안긴 '손+케' 닥터최
21-10-28 21:43
13053
누가 이기던지 상관 없다 찌끄레기
21-10-28 21:02
13052
페네르바체, 이번엔 '韓대표 윙어' 관심..."많은 유럽 팀들도 팔로우 중" 철구
21-10-28 16:17
13051
부상 복귀 알린 ‘월클 리베로’… 정상 출전은 최소 2경기 뒤 전망 오타쿠
21-10-28 16:00
13050
“이제 부상 병동이잖아” 트라웃 시대는 끝났다? 영건들의 도전 시작됐다 호랑이
21-10-28 14:04
13049
“도대체 진주목걸이 왜 하는거야?” 작 피더슨이 답했다 손나은
21-10-28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