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와 실망스러웠다” 英, 퍼거슨의 마지막 영입 10명 회상

496 0 0 2021-11-09 11:11: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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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알렉스 퍼거슨(79) 경이 마지막으로 영입했던 10명은 지금 어디에 있나?

영국 언론이 퍼거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기 직전 수혈했던 선수들의 근황을 전했다.

미러는 “재능에 대한 안목이 있던 퍼거슨은 훌륭한 자원들을 올드트래포드로 많이 데려왔지만, 마지막 10명의 계약이 보여주듯 모두 맨유에서 맹활약한 건 아니다”라고 회상했다.

매체에 따르면 퍼거슨은 2013년 5월 맨유 감독직에서 물러났으나 구단과 유대 관계가 강해 지금까지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27년 동안 사령탑을 지내며 선수들을 개선시키고, 새로운 자원들을 데려와 강팀을 세웠다.

그가 마지막으로 사인했던 10명은 윌프리드 자하, 로빈 판 페르시, 카가와 신지, 닉 포웰, 앙헬로 엔리케스, 알렉산더 뷔트너, 프레데릭 베세리, 다비드 데 헤아, 필 존슨, 애슐리 영이 있다.

매체는 ‘현재 이들은 어디에 있는가?’라고 물으며 자세히 언급했다. 특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시절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후 맨유에 입성한 카가와(32)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축구의 전설인 박지성이 2012년 7월 팀을 떠난 후 맨유는 또 다른 아시아 선수 카가와를 수혈했다.

맨유가 카가와를 영입했을 때 그는 23세였고, 폼도 좋았다. 일본 국가대표는 2011/2012시즌 도르트문트에서 17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리그와 컵 대회에서 더블을 달성했다.

하지만 올드트래포드에서 일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카가와는 2년 후 다시 도르트문트로 가기 전 맨유에서 57경기에 출전해 단 6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를 떠난 뒤 그의 경력은 실망스러웠다. 이후 베식타스, 레알 사라고사를 거쳐 올해 1월 그리스 PAOK로 이적했다. 그는 12경기에서 아직 무득점이라고 맨유에서 실패한 뒤 계속 내리막을 걷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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