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공격수 보강 가능성이 꾸준하게 점쳐지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21일(한국시간) 토트넘의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영입설을 재점화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영입설이 있었지만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인터밀란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면서도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다시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영입을 희망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콘테 감독은 스리백과 함께 투톱을 사용하기 때문에 또다른 스트라이커를 찾는 것은 당연하다'며 '손흥민, 케인,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를 보유하게 되면 콘테 감독은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수도 있지만 토트넘은 유럽에서 가장 치명적인 공격진을 보유한 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지난시즌 세리에A에서 17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인터밀란의 세리에A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손흥민이 팀내 최다골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 20개 클럽 중 최소 득점 2위를 기록할 만큼 빈약한 득점력을 드러냈다. 콘테 감독이 부임한 토트넘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뿐만 아니라 블라호비치(피오렌티나) 등 다양한 공격수 영입설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