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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감독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됐다. 마이클 캐릭이 다가오는 경기를 위해 팀을 책임질 것이며, 구단은 이번 시즌까지 팀을 맡을 임시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감독을 물색 중"이라고 알렸다.
스카이스포츠는 22일 "맨유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에릭 덴 하흐 감독에게 관심을 보내고 있다. 현재 감독대행을 통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빠른 시간안에 새로운 감독 선임을 펼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게리 네빌은 "포체티노 감독이 직접 맨유행에 대해 말할 가능성은 없다. 하지만 그는 조만간 5년 계약을 위해 맨체스터로 떠날 것"이라면서 "만약 그가 선수단을 본다면 생각 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성적 부진으로 토트넘을 떠났던 포체티노 감독은 올 해 초 PSG를 통해 감독에 복귀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포체티노 감독의 맨유 부임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