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2월에는 무시무시해질 수 있을까?
풋보런던에 따르면, 다니엘 레비 회장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요구를 들어주기만 한다면 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월이면 일단,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복귀한다. 특히 로메로의 복귀는 반가울 수밖에 없다. 그동안 토트넘은 로메로의 결장으로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로메로는 에릭 다이어와 벤 데이비스와 수비라인을 구축하게 된다.
여기에 아다마 트라오레가 오른쪽 윙백을 맡고 세르히오 레길론은 왼쪽 윙백을 책임진다.
문제는 미드필더다.
콘테 감독은 워스톤 맥케니 또는 프랭크 케시를 노리고 있지만, 이들은 올 시즌이 끝나야 움직일 것으로 알려졌다.
피오렌티나의 소피안 암라밧의 합류도 불확실하다.
이들이 합류하지 못할 경우, 올리버 스킵과 피에르-에밀레 호이비에르가 중원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됐다.
최전방에는 손흥민, 케인, 그리고 루카스 모우라 대신 포르토의 에이스인 루이스 디아즈가 포진햔 것으로 전망됐다.
이 정도면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4강에는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레비 회장이 최소한 트라오레와 디아즈를 영입할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