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마 트라오레(26)의 FC 바르셀로나 복귀가 점쳐지는 상황이다.
스페인읜 이적시장 전문가로 특히 바르사 쪽에 정통한 언론인 제라르 로메로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트라오레의 거취에 예기치 않은 반전이 생겼다. 그는 (토트넘 핫스퍼가 아닌) FC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 말까지가 될 것이며, 우스만 뎀벨레의 상황과는 무관하다"라고 보도했다.
트라오레는 1996년생의 스페인 국적 윙포워드다. 마무리 부분은 개선해야 하지만 피지컬을 활용한 드리블과 돌파 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트라오레는 이번 겨울 복수 클럽과 연결됐고, 그 중 토트넘행이 확실시 됐다. 영국 언론 <풋볼 런던> 등 복수 언론은 이번달 "트라오레의 이적이 근접했으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그를 오른쪽 윙백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울버햄튼과 토트넘의 막판 협상이 길어지는 가운데 바르사가 참전했고 그들이 트라오레를 데려가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트라오레가 바르사로 간다면 이는 친정팀 복귀가 된다. 트라오레는 바르사 유스 출신으로 복수 클럽을 거쳐 현재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