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이적 '괴물 공격수'→'호날두 7번' 선택→팬들 분노

462 0 0 2022-01-29 14:07:4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괴물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21)가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에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 하지만 블라호비치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보란 듯이 유벤투스에서 호날두의 번호 7번을 택했다.

블라호비치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20골 4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잉글랜드의 토트넘 홋스퍼, 아스널의 관심을 받았지만 이탈리아의 강호 유벤투스와 연결됐다. 블라호비치는 잉글랜드 무대로 떠나고 싶지 않았다. 이탈이라에 남길 원했던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 이적을 원했고 결국 성사됐다.

하지만 팬들은 분노했다. 하필 리그 라이벌 팀으로 이적해서다. 피오렌티나 팬들은 홈구장 주변에 블라호비치를 협박하는 문구가 적힌 걸개를 걸기도 했다. ‘블라호비치는 집시다’, ‘네 생명을 보호해줄 사람들은 없다’ 등등.

EPL 아스널도 뿔나기는 마찬가지이다. 블라호비치가 유벤투스 이적을 위해 이용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서다. 이같은 내용은 ESPN이 28일 보도했다.

아스널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내보내고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와 호흡을 맞출 공격수로 블라호비치를 낙점했는데 결국 뒤통수를 맞은 셈이 됐다.

한편 유벤투스에 입단한 ‘괴물공격수’ 는 7번 유니폼을 선택했다. 7번은 유벤투스 시절 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용했던 등번호이다.

아마도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에서 호날두를 잇는 스트라이크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는 뜻을 ‘등번호 7번’으로 대신 말한 듯 하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4344
'기대주' 이현주, 바이에른뮌헨 유니폼 입고 첫 경기 손예진
22-01-29 23:04
14343
"거품 붕괴, 중국축구 또 실패했다" 스페인 언론도 조롱 스킬쩐내
22-01-29 19:16
14342
월드컵 진출 확정한 이란 감독, 내년 아시안컵까지 간다 날강두
22-01-29 18:56
14341
日 공격수 아사노, "사우디전, 기회 주어지면 일본에 승리 안길 것" 롤다이아
22-01-29 17:30
14340
이란 매체, "한국의 카타르행 확률 99.99%, 이미 끝났어" 조현
22-01-29 16:12
VIEW
유벤투스 이적 '괴물 공격수'→'호날두 7번' 선택→팬들 분노 6시내고환
22-01-29 14:07
14338
리버풀, 특급 윙어 합류→미나미노와 결별 가능성… 324억이면 OK 불쌍한영자
22-01-29 12:25
14337
손흥민 '복귀 임박' 직접 언급에... "콘테 감독 엄청 신나겠네!" 군주
22-01-29 11:59
14336
[오피셜] 논란 속 라이프치히로 간 '바르사 포그바' 모리바...발렌시아 임대 원빈해설위원
22-01-29 10:52
14335
태극기 뒤덮인 울버햄튼 SNS…정상빈 영입에 ‘황희찬 어록’으로 애정 과시 순대국
22-01-29 09:33
14334
유재학 감독의 강한 질책 “매너리즘 빠졌다” 떨어진원숭이
22-01-29 06:57
14333
'몰락한 재능 천재' 알리, 차기 행선지 공개...EPL 4팀 해적
22-01-29 05:27
14332
울버햄턴, 정상빈 영입 후 18개월간 그라스호퍼 임대 계약 홍보도배
22-01-29 04:20
14331
'콘테 영입 1호' 토트넘, 유벤투스 신성 FW 계약 체결 앗살라
22-01-29 01:46
14330
'꼴찌' 번리, 강등되면 빚 1000억 바로 갚아야 조현
22-01-29 00:04
14329
평점 3.0 “토트넘서 한심하더니 브라질 국대로도 절망” 순대국
22-01-28 22:04
14328
울산 졌냐 ? 원빈해설위원
22-01-28 20:40
14327
‘오너’ 문현준 “담원전, 2대 0으로 이기겠다” 뉴스보이
22-01-28 17:18
14326
[공식발표] 김민우-정상빈 없다...수원, 2022시즌 등번호 공개 정해인
22-01-28 15:29
14325
中 해설가 "20~30년 지나도, 그 이후에도 日 못 이겨" 홍보도배
22-01-28 13:33
14324
'여우 같은 곰'이었던 벤투, '플랜 B'도 터졌다 애플
22-01-28 12:27
14323
유럽 선수만 사던 헤르타가 이동준 영입하는 이유, '지한파' 디렉터가 추진 호랑이
22-01-28 11:42
14322
'Here We Go!' 트라오레, 바르셀로나행 합의...6개월 단기 임대 손나은
22-01-28 10:17
14321
'조3위' UAE도 승리… 한국, 본선진출 확정은 다음 기회로 미니언즈
22-01-28 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