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리 돌리도’ 황희찬, 2개월 만에 주전 자리 사라져...황희찬에 밀렸던 트린카오, 포덴스와 험난한 경쟁

325 0 0 2022-02-23 06:00:1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의 세계는 ‘적자생존’의 법칙이 냉정하게 작동되는 곳이다.

부상이든 개인 사정이든 자리를 비우면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경쟁자들이 차지한다. 다시 그 자리를 찾으려면 전보다 더 노력해야 한다.

황희찬이 험난한 주전 경쟁을 하고 있다.

황희찬은 시즌 초 엄청난 적응력을 보이며 빠르게 울버햄튼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그러나 슬럼프에 이은 부상으로 약 2개월 자리를 비웠다.

울버햄튼에는 황희찬을 비롯해 아다마 트라오레, 프란시스코 트린카오, 다니엘 포덴스 4명의 윙어가 있었다.

이 중 트린카오와 포덴스는 황희찬에 밀려 벤치 신세를 져야 했다.

그런데 이들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황희찬이 부상으로 결장하고 트라오레는 이적했다.

어렵게 기회를 잡은 이들은 트라오레와 활희찬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우고 있다.

브루노 라즈 감독이 행복한 비명을 다시 지르고 있는 배경이다.

황희찬이 부상에서 회복해 그라운드에 돌아왔지만 그의 자리는 없었다.

황희찬은 아직 경기력이 완전히 올라오지 못한 탓에 주로 교체 선수로 기용되고 있다.

입장이 180도 변했다.

이제는 황희찬이 이들을 상대로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

여기에, 그동안 부상으로 결장했던 페드로 네토까지 합류했다.

황희찬은 울버햄튼에 합류한 후 처음에는 교체 선수로 뛰었다. 그때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이며 주전이 됐다.

황희찬이 이들과의 경쟁에서 이겨 다시 주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울버햄튼은 25일(한국시간) 아스널과 경기를 갖는다. 일단 황희찬은 벤치에서 대기할 것으로 전망됐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4652
伊 언론, "루카쿠, 콘테가 원한다.. 토트넘 이적 거의 확실시" 캡틴아메리카
22-02-24 01:28
14651
'1골 당 74억' 가성비 최악인데...아스널 관심 가츠동
22-02-24 00:01
14650
맹구 영핸 괜찬은가요 ? 군주
22-02-23 22:22
14649
떠날 땐 언제고… “바르사 돌아가려고 모든 걸 시도했었다” 장그래
22-02-23 20:25
14648
[WCK] 광동 ‘제키’ 김대현 “‘제이와이’ 꺾었으니 이제 ‘도’ 잡겠다!” 타짜신정환
22-02-23 17:20
14647
이승우-홍정호 PK 논란, 심판소위 결과 '정심' 인정 순대국
22-02-23 16:18
14646
'최고 라이벌전 T1 VS 담원 기아'…LCK 중계진이 꼽은 6주차 빅매치는? 질주머신
22-02-23 15:50
14645
월드컵 불참과 리그 파행…부메랑이 된 KBL의 아집 철구
22-02-23 14:05
14644
"무엇이 문제인가" 브루노, 국가대표 후배 옹호 애플
22-02-23 13:16
14643
'거대 뱀' 출몰에 선수들 도망... 길이 1.5m, 충격의 경기 중단 손나은
22-02-23 12:32
14642
[이장면]'자책골 해트트릭' 비난받을 일? 리버풀의 어퍼컷 가습기
22-02-23 11:44
14641
"시간이 필요했다" 손흥민에 대한 확고한 믿음, 콘테의 진심 물음표
22-02-23 09:36
14640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2-23 08:58
VIEW
‘내 자리 돌리도’ 황희찬, 2개월 만에 주전 자리 사라져...황희찬에 밀렸던 트린카오, 포덴스와 험난한 경쟁 크롬
22-02-23 06:00
14638
반등→다년계약→연봉 1233% 상승→주장, "잠이 안 와요" 아이언맨
22-02-23 04:15
14637
내달 이란·UAE전 승리 절실한데…벤투호 수비진 부상 쓰나미 ‘비상’ 물음표
22-02-23 02:43
14636
'논란의 장면' 맨시티전 심판, 케인 극장골 넣자 '한숨' 해적
22-02-23 01:44
14635
임요환, 2.22 대전서 전진 배럭으로 홍진호 격파 캡틴아메리카
22-02-23 00:50
14634
'거대 뱀' 출몰에 선수들 도망... 길이 1.5m, 충격의 경기 중단 타짜신정환
22-02-22 23:23
14633
"새벽 3~4시까지 못 잤다…도저히 못 하겠다" 55억원 재활투수의 좌절과 인내 간빠이
22-02-22 22:15
14632
전설의 귀환'...UFO 슛 장인 48세 호베르투 카를로스 현역 복귀 노랑색옷사고시퐁
22-02-22 20:58
14631
에릭센, 78분 뛰고 2도움…정교한 프리킥 '킥력 여전하네' 가츠동
22-02-22 20:17
14630
또 다른 실패자의 충고, "내가 바로 클럽 레코드니까 빌어먹을 공이라도 달라고 소리치든가!" 섹시한황소
22-02-22 17:27
14629
‘통산 73승’ 베테랑 좌완 페레즈, 1년 후 은퇴 선언...자국에서 마지막 불꽃 던진다 장사꾼
22-02-22 1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