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영웅' 숨지 않았다 "우크라이나는 내 조국, 하나의 국가"

368 0 0 2022-02-24 04:50:0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축구 영웅 안드리 셰브첸코(46)가 러시아의 침공 움직임에 애국주의를 고취시켰다.

셰브첸코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크라이나는 내 조국이다. 항상 내 민족과 조국을 자랑스럽게 여겼다"며 "우리는 지난 30년 동안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며 하나의 국가를 형성했다. 진실하고 성실한, 자유를 사랑하는 나라.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고 외쳤다.

셰브첸코는 선수 시절 시대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2004년 발롱도르 수상자다. 우크라이나가 낳은 최고의 스타플레이어인 셰브첸코는 현역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 변모해 2016년부터 5년간 조국 대표팀을 이끌었다.

셰브첸코가 전운이 최고조에 달한 우크라이나에 상황에 목소리를 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동부 돈바스 친러 반국 지역에 러시아 의회가 군사 파병안을 승인하면서 전면전 우려가 고조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군을 파병하는 방안을 결정하면서 우크라이나 침공 및 확전 가능성이 점쳐진다.

우크라이나도 자국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예비군 소집령을 발령해 전면전을 대비한다. 국가적으로 경제적 애국주의 프로그램을 가동해 결사항전할 뜻을 내비쳤다. 셰브첸코의 한마디도 일촉즉발의 우크라이나 사태를 국제에 호소하는 창구가 됐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4651
'1골 당 74억' 가성비 최악인데...아스널 관심 가츠동
22-02-24 00:01
14650
맹구 영핸 괜찬은가요 ? 군주
22-02-23 22:22
14649
떠날 땐 언제고… “바르사 돌아가려고 모든 걸 시도했었다” 장그래
22-02-23 20:25
14648
[WCK] 광동 ‘제키’ 김대현 “‘제이와이’ 꺾었으니 이제 ‘도’ 잡겠다!” 타짜신정환
22-02-23 17:20
14647
이승우-홍정호 PK 논란, 심판소위 결과 '정심' 인정 순대국
22-02-23 16:18
14646
'최고 라이벌전 T1 VS 담원 기아'…LCK 중계진이 꼽은 6주차 빅매치는? 질주머신
22-02-23 15:50
14645
월드컵 불참과 리그 파행…부메랑이 된 KBL의 아집 철구
22-02-23 14:05
14644
"무엇이 문제인가" 브루노, 국가대표 후배 옹호 애플
22-02-23 13:16
14643
'거대 뱀' 출몰에 선수들 도망... 길이 1.5m, 충격의 경기 중단 손나은
22-02-23 12:32
14642
[이장면]'자책골 해트트릭' 비난받을 일? 리버풀의 어퍼컷 가습기
22-02-23 11:44
14641
"시간이 필요했다" 손흥민에 대한 확고한 믿음, 콘테의 진심 물음표
22-02-23 09:36
14640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2-23 08:58
14639
‘내 자리 돌리도’ 황희찬, 2개월 만에 주전 자리 사라져...황희찬에 밀렸던 트린카오, 포덴스와 험난한 경쟁 크롬
22-02-23 06:00
14638
반등→다년계약→연봉 1233% 상승→주장, "잠이 안 와요" 아이언맨
22-02-23 04:15
14637
내달 이란·UAE전 승리 절실한데…벤투호 수비진 부상 쓰나미 ‘비상’ 물음표
22-02-23 02:43
14636
'논란의 장면' 맨시티전 심판, 케인 극장골 넣자 '한숨' 해적
22-02-23 01:44
14635
임요환, 2.22 대전서 전진 배럭으로 홍진호 격파 캡틴아메리카
22-02-23 00:50
14634
'거대 뱀' 출몰에 선수들 도망... 길이 1.5m, 충격의 경기 중단 타짜신정환
22-02-22 23:23
14633
"새벽 3~4시까지 못 잤다…도저히 못 하겠다" 55억원 재활투수의 좌절과 인내 간빠이
22-02-22 22:15
14632
전설의 귀환'...UFO 슛 장인 48세 호베르투 카를로스 현역 복귀 노랑색옷사고시퐁
22-02-22 20:58
14631
에릭센, 78분 뛰고 2도움…정교한 프리킥 '킥력 여전하네' 가츠동
22-02-22 20:17
14630
또 다른 실패자의 충고, "내가 바로 클럽 레코드니까 빌어먹을 공이라도 달라고 소리치든가!" 섹시한황소
22-02-22 17:27
14629
‘통산 73승’ 베테랑 좌완 페레즈, 1년 후 은퇴 선언...자국에서 마지막 불꽃 던진다 장사꾼
22-02-22 16:29
14628
[속보] 코로나19에 백기든 男대표팀, 월드컵 예선 불참 최종 결정 픽도리
22-02-22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