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홍정호 PK 논란, 심판소위 결과 '정심' 인정

309 0 0 2022-02-23 16:18:2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캡처=스카이스포츠 중계화면[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승우-홍정호 충돌' 논란은 결국 '정심'으로 인정됐다.

대한축구협회 심판소위원회는 22일 지난 주말 펼쳐졌던 1라운드 판정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눈길은 19일 전북 현대와 수원FC의 공식 개막전에서 나온 '이승우-홍정호 충돌'에 대한 판정에 쏠렸다. 이날 데뷔전을 치른 이승우는 후반 37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을 돌파해 들어갔다. 이를 막아서려는 홍정호와 충돌했고, 이승우는 쓰러졌다. 이승우는 발이 밟혔다며 페널티킥을 주장했지만, 심판의 휘슬은 울리지 않았다. 경기가 1대0 전북의 승리로 마무리되며, 수원FC 입장에서는 이 판정이 더욱 아쉬울 수 밖에 없었다.

경기 후 축구 커뮤니티는 이 판정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이승우는 경기 후 자신의 SNS에 해당 장면 사진과 함께 의문을 드러내는 이모티콘을 올렸다.

심판 소위는 최종적으로 원심에 대한 손을 들어줬다. 심판소위 관계자는 "다양한 각도에서 들여다본 결과 일단 발이 밟혔는지 여부가 정확히 보이지 않았다. 또, 이승우가 홍정호의 발을 밀고 들어가면서 넘어지는데, 이때 자세히 보면 상체가 이미 넘어져 있다. 페널티킥을 유도하기 위한 행동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또,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의 경기에서 나온 김건희의 퇴장은 "이견이 없는 퇴장"이라고 했다. 김건희는 전반 6분 오버헤드킥을 하는 과정에서 강민수의 머리를 찼다. 강민수는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다. 김건희는 보지 못했다고 했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퇴장판정을 받았다. 심판소위 관계자는 "의심할 여지 없이 위험한 행동이었다. 퇴장은 정확한 판정"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4656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2-02-24 08:44
14655
'살라-마네 멀티골' 리버풀, 리즈 6-0 완파...'맨시티와 3점차' 박과장
22-02-24 07:36
14654
토트넘 낙인가 사이타마
22-02-24 06:09
14653
'축구 영웅' 숨지 않았다 "우크라이나는 내 조국, 하나의 국가" 이아이언
22-02-24 04:50
14652
伊 언론, "루카쿠, 콘테가 원한다.. 토트넘 이적 거의 확실시" 캡틴아메리카
22-02-24 01:28
14651
'1골 당 74억' 가성비 최악인데...아스널 관심 가츠동
22-02-24 00:01
14650
맹구 영핸 괜찬은가요 ? 군주
22-02-23 22:22
14649
떠날 땐 언제고… “바르사 돌아가려고 모든 걸 시도했었다” 장그래
22-02-23 20:25
14648
[WCK] 광동 ‘제키’ 김대현 “‘제이와이’ 꺾었으니 이제 ‘도’ 잡겠다!” 타짜신정환
22-02-23 17:20
VIEW
이승우-홍정호 PK 논란, 심판소위 결과 '정심' 인정 순대국
22-02-23 16:18
14646
'최고 라이벌전 T1 VS 담원 기아'…LCK 중계진이 꼽은 6주차 빅매치는? 질주머신
22-02-23 15:50
14645
월드컵 불참과 리그 파행…부메랑이 된 KBL의 아집 철구
22-02-23 14:05
14644
"무엇이 문제인가" 브루노, 국가대표 후배 옹호 애플
22-02-23 13:16
14643
'거대 뱀' 출몰에 선수들 도망... 길이 1.5m, 충격의 경기 중단 손나은
22-02-23 12:32
14642
[이장면]'자책골 해트트릭' 비난받을 일? 리버풀의 어퍼컷 가습기
22-02-23 11:44
14641
"시간이 필요했다" 손흥민에 대한 확고한 믿음, 콘테의 진심 물음표
22-02-23 09:36
14640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2-23 08:58
14639
‘내 자리 돌리도’ 황희찬, 2개월 만에 주전 자리 사라져...황희찬에 밀렸던 트린카오, 포덴스와 험난한 경쟁 크롬
22-02-23 06:00
14638
반등→다년계약→연봉 1233% 상승→주장, "잠이 안 와요" 아이언맨
22-02-23 04:15
14637
내달 이란·UAE전 승리 절실한데…벤투호 수비진 부상 쓰나미 ‘비상’ 물음표
22-02-23 02:43
14636
'논란의 장면' 맨시티전 심판, 케인 극장골 넣자 '한숨' 해적
22-02-23 01:44
14635
임요환, 2.22 대전서 전진 배럭으로 홍진호 격파 캡틴아메리카
22-02-23 00:50
14634
'거대 뱀' 출몰에 선수들 도망... 길이 1.5m, 충격의 경기 중단 타짜신정환
22-02-22 23:23
14633
"새벽 3~4시까지 못 잤다…도저히 못 하겠다" 55억원 재활투수의 좌절과 인내 간빠이
22-02-22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