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마네 멀티골' 리버풀, 리즈 6-0 완파...'맨시티와 3점차'

348 0 0 2022-02-24 07:36:0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리버풀이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골잔치를 벌인 끝에 완승을 거두면서 우승 경쟁에 박차를 가했다.

리버풀은 2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6-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승점 60점으로 리그 선두 맨시티(승점 63점) 추격을 이어갔으며 리즈는 승점 23점으로 15위에 위치했다.

홈팀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디아스, 마네, 살라, 티아고, 파비뉴, 존스, 로버트슨, 반 다이크, 마팁, 아놀드, 알리송이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리즈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제임스, 해리슨, 로드리고, 클리흐, 하피냐, 포쇼, 피르포, 스트라위크, 아일링, 댈러스, 멜리에가 출격했다.

이른 시간 리버풀이 앞서갔다. 전반 12분 로버트슨이 올린 크로스가 댈러스 팔에 맞고 핸드볼이 선언되면서 리버풀이 페널티킥(PK)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살라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공세가 계속됐다. 전반 29분 측면에서 볼을 잡은 살라가 최전방까지 침투한 마팁에게 패스를 건넸다.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은 마팁이 침착하게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켜 쐐기골을 기록했다.

골잔치가 벌어졌다. 전반 32분 롱패스를 이어받은 마네가 순식간에 페널티 박스 안까지 진입했다.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아일링이 파울을 범하며 리버풀에 두 번째 PK가 주어졌고 살라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전반전은 리버풀이 3골 앞선 채 끝났다.

패색이 짙어진 리즈가 후반전 돌입과 함께 섀클턴과 로버츠를 투입하며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이어 제임스를 불러들이고 겔하르트까지 넣으며 승부수를 던졌다. 리버풀은 티아고와 존스 대신 헨더슨과 밀너를 투입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후반전에도 리버풀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35분 상대 후방 빌드업을 헨더슨이 차단했다. 이후 살라가 침투하는 헨더슨에게 다시 연결했고, 중앙에 위치한 마네가 침착하며 밀어 넣으며 4번째 득점을 터뜨렸다. 이후 오리기를 투입한 리버풀은 후반 추가시간 마네와 반 다이크의 추가골을 더해 결국 6-0 완승을 거뒀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4654
토트넘 낙인가 사이타마
22-02-24 06:09
14653
'축구 영웅' 숨지 않았다 "우크라이나는 내 조국, 하나의 국가" 이아이언
22-02-24 04:50
14652
伊 언론, "루카쿠, 콘테가 원한다.. 토트넘 이적 거의 확실시" 캡틴아메리카
22-02-24 01:28
14651
'1골 당 74억' 가성비 최악인데...아스널 관심 가츠동
22-02-24 00:01
14650
맹구 영핸 괜찬은가요 ? 군주
22-02-23 22:22
14649
떠날 땐 언제고… “바르사 돌아가려고 모든 걸 시도했었다” 장그래
22-02-23 20:25
14648
[WCK] 광동 ‘제키’ 김대현 “‘제이와이’ 꺾었으니 이제 ‘도’ 잡겠다!” 타짜신정환
22-02-23 17:20
14647
이승우-홍정호 PK 논란, 심판소위 결과 '정심' 인정 순대국
22-02-23 16:18
14646
'최고 라이벌전 T1 VS 담원 기아'…LCK 중계진이 꼽은 6주차 빅매치는? 질주머신
22-02-23 15:50
14645
월드컵 불참과 리그 파행…부메랑이 된 KBL의 아집 철구
22-02-23 14:05
14644
"무엇이 문제인가" 브루노, 국가대표 후배 옹호 애플
22-02-23 13:16
14643
'거대 뱀' 출몰에 선수들 도망... 길이 1.5m, 충격의 경기 중단 손나은
22-02-23 12:32
14642
[이장면]'자책골 해트트릭' 비난받을 일? 리버풀의 어퍼컷 가습기
22-02-23 11:44
14641
"시간이 필요했다" 손흥민에 대한 확고한 믿음, 콘테의 진심 물음표
22-02-23 09:36
14640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2-23 08:58
14639
‘내 자리 돌리도’ 황희찬, 2개월 만에 주전 자리 사라져...황희찬에 밀렸던 트린카오, 포덴스와 험난한 경쟁 크롬
22-02-23 06:00
14638
반등→다년계약→연봉 1233% 상승→주장, "잠이 안 와요" 아이언맨
22-02-23 04:15
14637
내달 이란·UAE전 승리 절실한데…벤투호 수비진 부상 쓰나미 ‘비상’ 물음표
22-02-23 02:43
14636
'논란의 장면' 맨시티전 심판, 케인 극장골 넣자 '한숨' 해적
22-02-23 01:44
14635
임요환, 2.22 대전서 전진 배럭으로 홍진호 격파 캡틴아메리카
22-02-23 00:50
14634
'거대 뱀' 출몰에 선수들 도망... 길이 1.5m, 충격의 경기 중단 타짜신정환
22-02-22 23:23
14633
"새벽 3~4시까지 못 잤다…도저히 못 하겠다" 55억원 재활투수의 좌절과 인내 간빠이
22-02-22 22:15
14632
전설의 귀환'...UFO 슛 장인 48세 호베르투 카를로스 현역 복귀 노랑색옷사고시퐁
22-02-22 20:58
14631
에릭센, 78분 뛰고 2도움…정교한 프리킥 '킥력 여전하네' 가츠동
22-02-22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