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TOP 3에 '득점 2위' SON 빼다니... 충격패 여파 상당하네

334 0 0 2022-03-04 03:19:4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미들즈브러전 충격패의 여파가 상당하다. 올 시즌 토트넘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손흥민(30)마저 안토니오 콘테(53) 토트넘 감독에게 쓴소리를 들어야 할 선수로 전락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3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토트넘과 헛웃음만 나오는 그들의 방식에 질렸다. 콘테 자신의 잘못이 아니란 점을 확인한 그는 에버턴과 경기를 앞두고 '채찍 혹은 당근'을 쓸지 고민했다"면서 현시점에서 최악의 토트넘 선수 랭킹을 만들었다. 명단에서 가장 먼저 언급된 선수일수록 콘테로부터 채찍, 즉 쓴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놀랍게도 손흥민은 이 명단의 가장 아래, 즉 토트넘 최고의 선수가 아니었다. 풋볼365가 꼽은 현시점 토트넘 최고의 선수 3명은 올리버 스킵,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였다. 손흥민은 총 21명의 선수 중 9위, 그러니까 9번째로 좋지 않은 선수에 뽑혔다.

케인에 이어 토트넘 득점 2위에 오른 손흥민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충격적인 순위다. 크게 의미 둘 순위는 아니지만, 그만큼 지난 2일 있었던 미들즈브러와 FA컵 16강전에서 손흥민의 퍼포먼스가 기대 이하였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최근 승패를 번갈아하며 기복을 보이는 토트넘처럼 손흥민 역시 꾸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1위 맨체스터 시티와 리그 경기에서는 2도움으로 팀의 3-2 승리를 이끌더니 챔피언십(2부 리그) 팀 미들즈브러전에서는 형편없는 골 결정력을 보여주며 0-1 충격패의 원인을 제공했다. 그 때문에 평점 3점을 부여한 풋볼 런던을 비롯해 많은 현지 언론이 손흥민에게 비판을 가했다.

풋볼365는 "손흥민은 최근 몇 번이고 놀라울 정도로 눈에 띄게 형편없었다. 케인과 클루솁스키와 묶어 생각해보면 닭이 먼저인지 계란이 먼저인지 모를 딜레마에 빠져있다. 각자의 부진이 서로에게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과연 손흥민이 못하는 이유는 토트넘이 못해서일까 아니면 손흥민 탓에 토트넘이 못하는걸까"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4776
'맨유 바꿀 감독은 단 한 명뿐...' 4년째 이어지는 일편단심 불도저
22-03-04 20:49
14775
두산이 4년째 포기 못한 '원석'…"평정심 유지하려고요" 치타
22-03-04 17:21
14774
"난 러시아인 자랑스럽다" 어머니는 우크라 사람인데... 대표팀 스타 향한 맹비난 장사꾼
22-03-04 16:17
14773
'에메르송으론 4위 힘들다' 토트넘, 22세 오른쪽 윙백에 접근 순대국
22-03-04 15:09
14772
역천괴 '케리아' 류민석, 운영 비결? "20-21 담원 기아에게 많이 당해…독기 품고 공부" [인터뷰] 곰비서
22-03-04 14:04
14771
'401억 줄게, 와라' 토트넘 구단, 콘테의 '애제자'에 파격 러브콜 철구
22-03-04 13:20
14770
맨유 새 감독, 포체티노 아닌 이 사람...“호날두와 친하니까” 애플
22-03-04 12:26
14769
‘방출 대상→바르사 복덩이’ 그래도 6월에 원소속팀 돌아간다 손나은
22-03-04 11:32
14768
알리, 에버튼서도 부진...토트넘, 한 푼 못 받고 646억 날리나? 크롬
22-03-04 08:59
14767
먹는줄 알았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2-03-04 06:22
14766
알리, 에버튼서도 부진...토트넘, 한 푼 못 받고 646억 날리나? 섹시한황소
22-03-04 04:52
VIEW
토트넘 TOP 3에 '득점 2위' SON 빼다니... 충격패 여파 상당하네 박과장
22-03-04 03:19
14764
‘방출 대상→바르사 복덩이’ 그래도 6월에 원소속팀 돌아간다 사이타마
22-03-04 01:50
14763
'자기 관리의 신' 제 호베르투가 전한 근황, "맨시티에서 뛸 수 있을 정도!" 캡틴아메리카
22-03-03 23:40
14762
'이젠 안녕!' 카바니, 맨유 떠나 스페인 무대 향한다... '새 도전을 위해!' 가츠동
22-03-03 22:17
14761
키티 오바 안나와? 군주
22-03-03 20:32
14760
퍼거슨 아직도 '상왕' 노릇, 차기 감독에 낙하산 추천 조폭최순실
22-03-03 17:43
14759
美언론 “T1 완벽에 가까워…페이커 MVP 후보” 해적
22-03-03 16:06
14758
'로만 매각 나비효과'...이적 시장 총괄 마리나, 팀 떠날 가능성↑ 순대국
22-03-03 15:23
14757
'지옥에나 떨어져' 피오렌티나 팬들, 블라호비치 향해 야유 세례 질주머신
22-03-03 14:56
14756
"쿨루셉스키, 손흥민 퇴위시킬 수 있다" 英 매체 해골
22-03-03 13:31
14755
맨유 충격 결정, '8000만 파운드' 야심작 DF 매각 고려 와꾸대장봉준
22-03-03 12:14
14754
토트넘 마지막 우승 멤버 "결혼하고 이혼하고 새직장 구할 동안 토트넘은 우승 못했다" 오타쿠
22-03-03 11:25
14753
'어머니와 함께 사망' 우크라 축구선수들, 러시아와 교전 중 '참극' 아이언맨
22-03-03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