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빨’이었나, “사라졌어, 언제 깨어나?” 혹평

347 0 0 2022-08-21 21:34:1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본의 축구 스타 미나미노 타쿠미(27, AS모나코)가 프랑스 무대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미나미노는 리버풀에서 호화 공격진에 밀려 출전 기회를 못 잡았다. 악조건 속에서도 나올 때마다 제 몫을 했고, 지난 시즌 팀의 리그컵과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이런 미나미노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과 결별 후 모나코로 이적했다. 리버풀에서 어느 정도 존재감을 드러냈던 만큼 기대가 컸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실망만 더해가고 있다.

모나코는 21일 열린 RC랑스와 리그1 3라운드에서 1-4도 대패했다. 미나미노는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으나 침묵을 지켰다. 이미 PSV 에인트호번과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 저조한 경기력으로 언론의 뭇매를 맞았던 그다. 당시 프랑스 레퀴프로부터 10점 만점 중 2점으로 팀 워스트에 꼽혔다.

악몽은 계속됐다. 프랑스 ‘maxi foot’는 랑스전 직후 미나미노에게 팀에서 두 번째로 낮은 평점 3점(10점 만점)을 부여했다.

‘TV5MONDE’는 “미나미노는 랑스전에서 사라졌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Sportnieuws’ 역시 미나미노와 수비수 카이오 엔리케를 향해 “그들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나?”라고 의문을 표했다.

물론 아직 시즌 초반이라 적응이 필요하다. 만약, 미나미노의 이 흐름이 지속되고 증명하지 못할 경우 ‘리버풀빨’로 드러날 수밖에 없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6920
'이재성 헤더 결승골' 마인츠, 아우크스에 2-1 승 앗살라
22-08-21 07:17
16919
이강인 시즌 1호 도움! 마요르카, 레알 베티스에 1-2 패 찌끄레기
22-08-21 05:53
16918
한폴낙 저쥬에 걸렸어 6시내고환
22-08-21 03:20
16917
'거절도르 끝판왕' 호날두, 마르세유도 "영입 의사 없다!" 뉴스보이
22-08-21 01:34
16916
연봉 삭감하려다 '원클럽맨 주장'과 작별...내년에 그냥 떠난다 간빠이
22-08-21 00:02
16915
홀란드도, 레반돕도 아니다...로이스가 꼽은 '최고의 동료'는? 불도저
22-08-20 22:56
16914
콘테가 간절하게 원했는데…주급 인상 속 '재계약' 맺는다 사이타마
22-08-20 21:47
16913
롯데 역전 당했냐 ? 이아이언
22-08-20 20:08
16912
손흥민 vs 황희찬… 올시즌 EPL 첫 코리안 더비, 누가 먼저 득점? 노랑색옷사고시퐁
22-08-20 06:59
16911
은돔벨레 손흥민 떠나 김민재와 뛴다. 나폴리 임대 이적 섹시한황소
22-08-20 05:42
16910
역오퍼에 연봉 삭감까지... 필사적인 아스날 탈출 의지 박과장
22-08-20 04:31
16909
김선빈 9회2사후 동점타→이창진 10회 끝내기 스리런...KIA, NC에 극적 설욕 캡틴아메리카
22-08-20 00:23
16908
'독설가' 네빌, "월클 손흥민 과소평가 아니라 축소됐어.. 이니에스타-스콜스 같애" 가츠동
22-08-19 23:13
16907
기아 연장 가지 말고 끈내라 군주
22-08-19 21:34
16906
카세미루, 맨유행 확실시…안첼로티 감독 "그는 도전을 원한다" 장그래
22-08-19 20:13
16905
"작은 키? 괜찮아! 하지만..." 175cm CB에게 전한 조언과 우려 순대국
22-08-19 17:26
16904
'맨유 이적 임박' 카세미루는 리버풀전에 나설 수 있을까? 픽도리
22-08-19 16:06
16903
베일에 이어 또 미국 무대 '폭격'…5경기서 4골 1도움 '미친 활약' 질주머신
22-08-19 15:19
16902
이래서 돈, 돈 하나…카세미루, 맨유 오면 곧바로 주급 '3위' 등극 곰비서
22-08-19 14:43
16901
훈련장서 콘테 눈도장 '쾅'...재임대 요청→콘테가 거부 철구
22-08-19 13:07
16900
'오매불망' 텐 하흐...아약스 윙어 1070억 제안했다가 '퇴짜' 애플
22-08-19 11:16
16899
하루 사이 바뀐 '확진자들 콜업'…롯데는 그만큼 다급하다[SPO 사직] 극혐
22-08-19 09:43
16898
겁없는(?) 박건우...두목곰 김태형 감독에게 버럭한 이유 [박준형의 ZZOOM] 물음표
22-08-19 09:16
16897
이별 통보했는데 '대반전'…안첼로티 요청에 동행 이어간다 타짜신정환
22-08-19 0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