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이 사샤 칼라이지치를 영입했다.
울버햄튼은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울버햄튼은 칼라이지치와 계약했다. 1년 연장 조항이 포함된 5년 계약으로 구단에 합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울버햄튼은 스트라이커 영입이 필요했다. 라울 히메네스가 두개골 골절 이후 경기력이 과거와 같지 않으면서 전방의 무게감이 떨어졌다. 정통 스트라이커 유형을 선호하는 브루노 라지 울버햄튼 감독은 독일 분데스리가를 폭격한 칼라이지치를 데려왔다.
칼라이지치는 슈투트가르트에서 맹활약했다. 2020-21시즌 리그 33경기에서 16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부상과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공중볼은 위협적이다. 2m라는 키에서 나오는 파괴력이 최대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