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경기 직후 콘테 아닌 상대 감독에게 달려가 포옹...이유는?

272 0 0 2022-09-06 00:31:0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히샬리송(토트넘 홋스퍼)이 풀럼전이 끝나자마자 풀럼 감독 마르코 실바와 포옹을 한 건 무슨 이유일까.

포르투갈 매체 'O jogo'는 4일(현지시간) "히샬리송은 풀럼전이 끝난 뒤 실바 감독과 대화를 나누며 포옹을 했다. 그리고 SNS를 통해 실바에게 감사함을 표시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3일 오후 11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풀럼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히샬리송은 이적 이후 첫 선발 출전해 토트넘의 승점 3점 획득을 이끌었다. 손흥민, 해리 케인과 호흡을 맞추며 부지런히 달렸다. 전반 40분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선제골을 도우기도 했다. 경기 종료 직전엔 직접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런데 히샬리송은 경기가 끝난 뒤 상대 감독인 실바에게 달려가 악수를 하고 포옹을 나눴다. 왜 그런 것일까.

실바는 히샬리송의 스승이다. 히샬리송이 EPL 무대로 올 수 있게 한 장본인이다. 지난 2017년 왓포드를 지휘하고 있던 실바는 플루미넨세에서 뛰던 히샬리송을 영입했고 1년 뒤 에버턴으로 옮기면서 히샬리송을 함께 데려갔다. 그리고 히샬리송은 에버턴에서 EPL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성장했다.

실바가 경질된 후 홀로 고군분투하던 히샬리송은 이제 토트넘에서 뛰고 있다. 그리고 풀럼이 EPL 승격을 하면서 히샬리송과 실바는 재회할 수 있었다. 히샬리송은 SNS를 통해 "날 믿어준 실바 감독에게 감사한다. 당신은 내 인생을 바꿨다. 고마워요 마르코 실바"라고 재회의 기쁨을 드러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7104
이강인 "잘생겼는데~"... 日쿠보 대표팀 유니폼 모델 '찐친 인증' 순대국
22-09-06 15:24
17103
"한 번 맨유는 영원한 맨유" 14년 생활 청산하며 '감동 작별사' 군주
22-09-06 13:14
17102
홀로 있는 'SON' 옆에 착...신입생이지만 어느새 '절친' 케미 애플
22-09-06 12:38
17101
4시간 33분 중단, 투수 10명 쓰고 7연승…'이치로 시대' 이후 21년 한풀이 도전 손나은
22-09-06 11:53
17100
최지만 결장 탬파베이, 보스턴에 역전승 크롬
22-09-06 10:00
17099
샌디에이고 마핸.오바 오늘강승 쏘쏘야
22-09-06 07:27
17098
양의지 유일한 S급 FA…100억원+α 예약 “팀을 바꿀 수 있는 포수” 정해인
22-09-06 06:52
17097
잘 치고 잘 던지고...토론토, 볼티모어에 7-3 역전승 홍보도배
22-09-06 05:40
17096
2승5패 그 후, 드디어 큰 형님이 온다… 몰려오는 LG, SSG 1위 싸움 종지부 찍나 곰비서
22-09-06 04:23
17095
리버풀 이적 MF 알고보니 '사고뭉치'→음주운전에 훈련거부까지... 철구
22-09-06 03:05
17094
피츠버그 박효준, 시즌 10호 홈런 포함 4타점 애플
22-09-06 02:07
VIEW
히샬리송, 경기 직후 콘테 아닌 상대 감독에게 달려가 포옹...이유는? 오타쿠
22-09-06 00:31
17092
맨유가 너무 좋아...'엠블럼 키스' 데뷔전 데뷔골→훈련복 외출까지 '완벽' 호랑이
22-09-05 23:20
17091
서울 이랜드, '태풍 혈투' 속에 경남 2-1 격파...'8위+2연승' 손나은
22-09-05 21:46
17090
지성아, 행정가 꼭 해야겠어?" 이영표·반 데 사르의 반대에도... 아이언맨
22-09-05 20:38
17089
"김민재=킴콩" 伊 만화가, 라치오전 활약에 작품으로 군주
22-09-05 17:41
17088
"고영표는 절대 안 간대요" 선발부자 KT, 포스트시즌 마운드 더 높아진다 원빈해설위원
22-09-05 16:56
17087
'그래, 우리 성공한거야!'...아약스→맨유 '영혼의 듀오' 감격 투샷 질주머신
22-09-05 15:04
17086
콘테의 눈은 정확했다...'토트넘 초신성' 세리에 폭격 스타트 소주반샷
22-09-05 14:13
17085
김하성,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팀도 다저스에 4-9 패배 철구
22-09-05 13:14
17084
토트넘 가지 말고 우리 팀으로 오라! 엄청난 공세로 영입 확정 애플
22-09-05 11:12
17083
"후회하기 싫어" 200승 앞두고 조기 교체, 슈어저에게 무슨 일이? 미니언즈
22-09-05 10:44
17082
'111구→휴식' 오타니 결장한 에인절스, 1-9 무기력한 패배 [LAA 리뷰] 크롬
22-09-05 09:22
17081
'동화' 레스터 추락, 브라이튼에 지며 '5연패+꼴찌' 정해인
22-09-05 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