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이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배지환도 연속 경기 안타로 화답했다.
현지시간 기준으로 4일, 미국 루이빌에서 열린 루이빌 배츠(신시네티 레즈 산하 트리플 A)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박효준은 시즌 10호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을 쓸어 담았다.
배지환은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코리안듀오가 또 다시 팀 승리를 이끈 것.
코리안듀오 맹활약 속에 인디애나폴리스는 9-4로 대승, 원정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루이빌 원정을 마친 인디애나폴리스는 장소를 다시 오마하로 옮겨 오마하 스톰 체이서즈(켄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트리플A)와 더블해더 포함, 7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