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무리뉴가 옳았다' 맨유 떠나 뒤늦은 후회 "정말 특별한 사람"

245 0 0 2022-10-13 01:51:1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에릭 베일리(마르세유)가 뒤늦은 후회를 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베일리는 맨유에서 가장 최고의 시절은 조세 무리뉴 감독과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베일리는 2016~2017시즌 맨유에 합류했다. 당시 베일리는 에스파뇰, 비야레알(이상 스페인) 등을 거치며 정상급 수비수로 성장하고 있었다. 맨유는 이런 베일리에게 3420만파운드를 투자했다. 하지만 베일리는 맨유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결국 올 시즌을 앞두고 마르세유로 임대 이적했다.

미러는 '베일리는 잦은 부상 탓에 (주전 경쟁에서) 떨어졌다. 그 사이 무리뉴 감독도 팀을 떠났다. 베일리는 무리뉴 감독 시절이 맨유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다고 주장했다'고 했다.

베일리는 프랑스 언론 레키프와의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과의 첫 접촉은 전화 통화였다. 그가 '안녕하세요, 나는 무리뉴입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여러 팀에서 관심을 보인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나를 설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개인적인 통화였다. 그는 몇 년 동안 나를 따라다녔다. 내가 성장하는 것을 봤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더 나은 선수가 될 수 있게 해줬다. 맨유에서의 처음 두 시즌은 최고였다. 좋은 추억이었다. 하지만 이후 부상이 누적됐다. 경기 출전 시간이 줄었다. 무리뉴 감독은 매우 까다로운 사람이다. 많은 성격을 가졌다. 그는 정말 특별한 사람이고 특별하다. 그는 나의 발전에 많은 것을 가져다 줬다"고 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7543
이번에도 비참했다...콘테의 고집은 "미스터리" 장사꾼
22-10-14 01:52
17542
"아무 말도 없고, 동료 쳐다보지도 않아"...이젠 '자발적 왕따' 선택 순대국
22-10-14 00:31
17541
'어이없는 실수→상대 공격수에게 골 선물'…바르셀로나 레전드 피케 맹비난 원빈해설위원
22-10-13 23:08
17540
46홈런 'NL 홈런왕'의 굴욕…포스트시즌에 침묵이라니 픽샤워
22-10-13 20:33
17539
"그저 빛"… 브라질 매체, '멀티골' 손흥민 극찬 와꾸대장봉준
22-10-13 17:31
17538
손흥민, UCL서 멀티골+퇴장 유도…토트넘, '10명' 프랑크푸르트 3-2 제압 손예진
22-10-13 16:14
17537
프랑크푸르트 주장 "잔혹한 토트넘, 손흥민 저지 어려웠다" 호랑이
22-10-13 13:04
17536
콘테, "솔직히 마지막에 무서웠어...16강은 우리 손에 달려있다" 아이언맨
22-10-13 11:42
17535
'3골 넣은 시간이 겨우 6분 12초' 살라, UCL 최단시간 해트트릭 극혐
22-10-13 11:00
17534
‘살라 해트트릭’ 리버풀, 레인저스전 7-1 역전승...‘16강 청신호’ 질주머신
22-10-13 06:10
17533
흥민 헤트트릭 각이다 해골
22-10-13 05:06
17532
공격 옵션 늘어난다...'SON 동갑' 브라질 윙어, 복귀 임박 소주반샷
22-10-13 03:18
VIEW
'역시 무리뉴가 옳았다' 맨유 떠나 뒤늦은 후회 "정말 특별한 사람" 곰비서
22-10-13 01:51
17530
왜 투수 7명이나 방출…차명석 단장, “투수층 두터워 어쩔수없이...추가로 더” 와꾸대장봉준
22-10-13 00:03
17529
'대구의 왕'세징야가 해냈다! 대구,수원삼성에 2대1승...사실상 잔류 확정 철구
22-10-12 21:52
17528
야쿠 승을 깠어라 ㅜㅜ 손예진
22-10-12 20:19
17527
롯데, 배영수 코치 젊은 투수 큰 형님 리더십에 높은 점수 애플
22-10-12 16:38
17526
[단독] NC, 강인권 감독 대행과 3년 계약 미니언즈
22-10-12 12:20
17525
kt 소형준 vs KIA 놀린, 와일드카드 1차전 선발 맞대결 크롬
22-10-12 10:58
17524
10명 싸운' 맨시티, 코펜하겐 원정 0-0 무...조 1위 유지 정해인
22-10-12 05:50
17523
오지환 끝내기에 KIA도 웃는다... 'ERA 0.99' 외인, 100%로 나선다 장사꾼
22-10-12 03:45
17522
3위 기적+타이틀 겹경사' 이정후 5관왕+안우진 2관왕, 키움 7개 싹쓸이...LG, 다승-홀드-세이브 3개 석권 픽도리
22-10-12 02:09
17521
잘한다, 잘한다 했더니...SON과 동급 대우 요구한 아스널 신성 해골
22-10-12 00:50
17520
음바페 파국 '1월 이적' 선언…레알 빼고 다 가능 소주반샷
22-10-11 2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