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새주인을 맞이할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선수단 개편 가능성도 기대받고 있다.
영국 HITC는 11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매각될 경우 리버풀의 새로운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에 앞서 영국 미러는 '리버풀을 소유하고 있는 펜웨이스포츠그룹(FSG)은 리버풀 매각을 결정했다. 리버풀 매각대금으로 40억파운드(약 6조 2275억원)를 책정했다'고 전했다.
HITC는 리버풀의 새로운 구단주가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할 경우 베스트11을 예상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이 음바페, 크바라트스켈리아, 벨링엄 등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할 것으로 기대했다.
HITC는 리버풀의 새로운 공격진으로 음바페, 크바라트스켈리아, 살라를 예측했다. 미드필더진은 벨링엄, 엔조 페르난데스, 티아고가 구축하고 수비진에는 로버트슨, 판 다이크, 코나테, 아놀드가 포진할 것으로 예측했다. 골키퍼는 알리송이 맡을 것으로 점쳤다.
리버풀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승4무4패(승점 19점)의 성적으로 리그 8위에 머물고 있다.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매각설에 대해 "내가 아는 것은 FGS가 새로운 투자자를 찾고 있다는 것이다. 좋은 생각이다. 첼시와는 다르다. 첼시는 구단이 매각됐고 구단주 문제가 있었다. 우리는 그런 문제가 전혀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