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탈락' 라모스, 이제 끝났다...스페인,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

234 0 0 2022-11-12 03:05:1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대표팀의 월드컵 최종 명단이 공개됐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11일(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26인을 최종 선발했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베테랑'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파리 생제르맹)가 끝내 탈락된 점이다.

라모스는 현재 36세로 일반적인 선수들은 은퇴를 고민해야 될 시기다. 하지만 라모스는 여전히 PSG에서 뛰고 있다. 작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PSG에 입단할 당시만 해도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은 비교적 건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라모스는 리그 12경기 1도움을 올린 상태다.

스스로도 컨디션이 좋다고 평가했다. 라모스는 "현재 컨디션도 좋고, 전체적으로 준비가 됐다. 하지만 모든 것은 존경하는 엔리케 감독에게 달려있다. 난 여전히 월드컵에 출전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내가 카타르에서 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출전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끝내 탈락했다. 최근 완벽한 세대교체를 감행하고 있는 엔리케 감독 눈에서 벗어난 것이다. 라모스가 마지막 스페인 대표팀으로 출전한 경기는 작년 3월이다. 이후 라모스는 엔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도 발탁되지 않았다.

대신 젊은 선수들이 출전한다. 파우 토레스, 에릭 가르시아. 에므리크 라포르트 등이 센터백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스페인 최종 명단]

공격수 – 파블로 사라비아, 니코 윌리암스, 마르코 아센시오, 알바로 모라타, 안수 파티, 예레미 피노, 페란 토레스, 다니 올모

미드필더 – 세르히오 부스케츠, 로드리, 페드리, 코케, 가비, 카를로스 솔레르, 마르코스 요렌테

수비수 – 파우 토레스, 조르디 알바, 호세 가야, 후고 길라몬, 에릭 가르시아,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다니 카르바할, 에므리크 라포르트

골키퍼 – 우나이 시몬, 다비드 라야, 로베르트 산체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7864
‘2연패’ 케인, 오매불망 손흥민만 기다린다… “우린 특별한 관계” 6시내고환
22-11-12 20:30
17863
옛 동료도 외면? "호날두, 맨유에서 그러면 안 돼" 뉴스보이
22-11-12 06:26
17862
부스케츠·알바·파티·가비…'무적함대' 스페인 월드컵 최종명단 26명 불쌍한영자
22-11-12 04:21
VIEW
'결국 탈락' 라모스, 이제 끝났다...스페인,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 간빠이
22-11-12 03:05
17860
'김한별 30점' BNK, 신한은행 73-68 제압 '3연승' 질주...신한은 3연패 + 1 불도저
22-11-12 01:49
17859
'매각설' 리버풀, 음바페 영입→공격진 보강 예상 베스트11 노랑색옷사고시퐁
22-11-11 23:46
17858
카타르 못 가는 '英 출생' 홀란에 "잉글랜드 국적 가졌다면..." 아쉬움 박과장
22-11-11 21:29
17857
드디어 에메르송 안 보나...토트넘, '1월 영입 플랜' 공개됐다 사이타마
22-11-11 20:10
17856
나폴리 감옥 갇힐 수도 “김민재 지키기 돌입했다” 이아이언
22-11-11 06:49
17855
'한국 상대' 포르투갈, 호날두 포함 초호화 월드컵 26인 확정 가츠동
22-11-11 05:31
17854
"7개월 만에 다시 축구 선수 된 기분" ...SON 절친, 임대 두 달 만에 출전 장그래
22-11-11 04:07
17853
맨유 이적은 잘못된 선택이었나, 한때 영국 재능 '7300만 파운드 스타' WC 탈락 조폭최순실
22-11-11 02:19
17852
'독설가' 무리뉴 제대로 화났다..."1월에 다른 구단 찾아봐!" 떨어진원숭이
22-11-10 23:25
17851
'전성현-이정현이 끝냈다' 캐롯, SK 꺾으며 2연승으로 공동 2위 정해인
22-11-10 21:32
17850
1년 반 만에 ‘꿈’ 바르셀로나 떠난다… “무료 이적 요청했어” 해적
22-11-10 20:18
17849
삼성생명 특급신인 키아나 스미스, 아직은 미완성…수비력 과제로 떠올라 타짜신정환
22-11-10 17:17
17848
이강인, 강팀 상대로 또 빛났다... 골·도움 없이도 평점 '최고 수준' 이영자
22-11-10 16:33
17847
"28만원짜리 난민촌에서 자라고?"…카타르 팬 빌리지에 비난 쏟아져 해골
22-11-10 15:56
17846
오늘도 토트넘 실점 원흉...현지서도 맹비난, "도저히 이해 안 가" 곰비서
22-11-10 14:49
17845
벤투호 상대 가나, 오는 13일 최종 엔트리 공식 발표 후 UAE 전훈 철구
22-11-10 13:17
17844
최종리허설에 초대된 아이슬란드 "손흥민 최고 경계대상이지만…" 와꾸대장봉준
22-11-10 12:01
17843
[공식] '올 시즌 1위 쾌거' 한화, 최원호 퓨처스 감독과 3년 재계약 손예진
22-11-10 11:16
17842
한국 월드컵 탈락 전망…가나 반드시 꺾어야 '16강 가능' (ESPN) 극혐
22-11-10 10:05
17841
"김민재, 中 경기 보고 나폴리에 적극 추천" 미달로니 코치 물음표
22-11-10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