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도 28점 폭발’ LG, DB 4연패 빠트리며 5할 승률 복귀

188 0 0 2022-11-22 22:18:5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LG가 DB를 4연패에 빠트리며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창원 LG는 2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81-77로 승리했다.

에이스 이재도(28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윤원상(14점 3리바운드)와 아셈 마레이(10점 19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6승 6패가 된 LG는 공동 4위로 올라섰다.

DB는 드완 에르난데스(36점 11리바운드)가 고군분투했지만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패배로 4연패에 빠졌고, 6위(6승 7패)로 내려앉았다.

1쿼터를 19-21로 뒤진 LG는 2쿼터가 되자 반격하기 시작했다. 그 중심에는 이관희가 있었다. 내외곽을 오가며 공격의 선봉에 선 이관희는 2쿼터에만 13점을 몰아쳤다. 여기에 이재도는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했고, 마레이는 골밑에서 득점을 더했다.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한 LG는 40-34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 LG가 더욱 기세를 올렸다. 윤원상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고, 마레이는 골밑에서 득점을 쌓았다. 이어 이관희와 이재도 또한 외곽포를 꽂으며 순식간에 20점차(60-4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집중력이 떨어지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그 사이 에르난데스에게 잇달아 실점, 60-50으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위기는 계속 됐다. LG의 야투는 여전히 말을 듣지 않았고, 이선 알바노와 에르난데스에게 점수를 내줬다. 최승욱에게도 실점하며 어느덧 4점차(68-64)까지 점수가 좁혀졌다.

그러나 승리를 향한 LG의 의지는 강했다. 서민수가 3점슛을 터뜨렸고, 마레이가 골밑슛을 얹어놓으며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이후 두경민과 알바노에게 점수를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 DB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7985
약 2시간 만에 믹스트존 나타난 메시 "축구에선 흔한 일" 간빠이
22-11-23 01:21
17984
벤투호 비상…황희찬, 우루과이전 이틀 앞두고도 정상훈련 소화 못해 질주머신
22-11-23 00:26
17983
왜 유강남도 채은성도 떠났을까, LG 무슨 속사정 있나...차명석 단장 “팬들께 죄송하다” 소주반샷
22-11-22 23:21
VIEW
이재도 28점 폭발’ LG, DB 4연패 빠트리며 5할 승률 복귀 손예진
22-11-22 22:18
17981
'투샷투킬' 사우디, 아르헨에 2-1 역전!...'최대 이변 직전!' 미니언즈
22-11-22 21:13
17980
"지금 나를 만들어준 LG…떠나기 힘들었다" 90억 한화행, 채은성 진심 크롬
22-11-22 20:56
17979
"가능성 열고, NC에 집중했는데"…양의지가, 4년 만에 두산으로 돌아온 이유 극혐
22-11-22 20:01
17978
4+2년' 양의지 두산 복귀 임박, 최종 금액이 더 궁금하다 사이타마
22-11-22 07:08
17977
'대통령 아들 웨아 선제골' 미국, 웨일스에 1-0 리드 이아이언
22-11-22 05:48
17976
각포 결승골’ 네덜란드, 세네갈에 2-0 승리...A조 1위 등극 캡틴아메리카
22-11-22 04:09
17975
현금에 지명권 내주고, 몸값도 올려주고…빈 손으로 끝난 '박동원 엔딩' 군주
22-11-22 02:57
17974
양의지, 4년 만에 두산 컴백 확정인가…NC, 또 FA 놓치나 가츠동
22-11-22 01:41
17973
'침대축구 45분 만에 와르르' 잉글랜드, 'GK 교체' 이란 3-0 난타 장그래
22-11-21 23:57
17972
원래 ‘포수 빅4’ 였는데...박세혁은 왜 갑가지 인기가 떨어졌을까 조폭최순실
22-11-21 22:59
17971
‘우리들은 강하다’ BNK, 창단 첫 6연승 질주! 떨어진원숭이
22-11-21 21:53
17970
15kg 감량한 90억 투수의 동생 "근육 키워 힘이 더 좋아졌다." 정해인
22-11-21 20:42
17969
넥센→KIA→LG '4년 65억'…히어로즈 주전 포수, 돌고 돌아 염갈량과 재회하다 손예진
22-11-21 19:53
17968
김민재 EPL 4팀 영입전…'맨유·토트넘' 포함 순대국
22-11-21 06:32
17967
'개최국' 개막전 무패 깨졌다! 카타르, 에콰도르에 0-2 완패...수비 붕괴 원빈해설위원
22-11-21 04:55
17966
어쩌면 좋나… 공들여 준비한 '개막전 참패', 카타르 감독은 '사색' 됐다 픽도리
22-11-21 03:48
17965
NBA '꼴찌 후보' 유타, 포틀랜드 꺾고 일약 서부 콘퍼런스 1위로 소주반샷
22-11-20 22:29
17964
대표팀 탈락에 충격…산초, SNS 게시 글 다 지웠다 장사꾼
22-11-20 19:23
17963
4년 전 '4년 20억엔' 라쿠텐 사상 최고액 FA 사인, '홈런왕' 출신 아사무라 또 '4년 20억엔' 계약 순대국
22-11-20 18:37
17962
[BK 리뷰] ‘함지훈의 보이지 않는 지배’ 현대모비스, 한국가스공사 꺾고 시즌 두 번째 3연승 원빈해설위원
22-11-20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