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서 쫓겨난 호날두…루니 "환상적인 '하인'이었는데 안타깝다"

313 0 0 2022-11-23 22:44:1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국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쫓겨나자 옛동료는 “안타깝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구단과 합의에 따라 즉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라고 알렸다.

호날두는 최근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련 폭탄 발언으로 논란을 만들었다. 호날두는 월드컵 직전 영국 유명 방송인 피어스 모건이 진행하는 방송에 출연해 “맨유에 배신 당했다. 나는 클럽의 모든 잘못을 뒤집어쓰는 검은 양이 됐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맨유는 해당 인터뷰가 공개된 후 "구단은 모든 진실이 확인된 후 대응을 고려하겠다"라고 했고 결국 호날두와 결별을 결정했다.

호날두는 폭탄 발언 당시 과거 동료들까지 깎아내리기도 했다. 그는 “텐 하흐 감독은 나를 존중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도 그를 존중하지 않는다”면서 “알렉스 퍼거슨 경이 떠나고 클럽은 진화하지 않았다.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았다. 웨인 루니와 게리 네빌은 뉴스 1면을 장식하고 싶은 건지, 새로운 일자리를 얻으려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내 이름을 이용하고 있다”라며 비난했다.

호날두의 비난을 들은 루니는 ‘Viacom18 스포츠’에 출연해 “호날두는 맨유의 환상적인 ‘하인’이었기 때문에 안타깝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를 영입하려는 팀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가 월드컵을 잘 치르면, 영입하려는 팀이 많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나는 맨유와 팬들을 사랑한다.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도전을 할 적기인 것 같다. 맨유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이별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월드컵 첫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포르투갈은 한국을 비롯해 가나, 우루과이와 함께 H조에 속했다. 포르투갈의 첫 경기는 오는 25일 가나전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8001
‘서부 2위’ 유타, 마카넨·클락슨 판매 불가 선언[NBA] 손나은
22-11-24 14:39
18000
[NBA] ‘영 35점 7어시스트’ 애틀랜타, 새크라멘토 8연승 저지 가습기
22-11-24 13:53
17999
‘미첼 34득점 폭발’ 클리블랜드, 포틀랜드 잡고 4연승 수확[NBA] 미니언즈
22-11-24 12:12
17998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11-24 09:12
17997
권창훈·김문환·김승규 선발... 英매체가 예상한 벤투호 베스트11 가츠동
22-11-24 07:53
17996
독일, 日에 전반 선제골 넣고도 역전패…44년만의 굴육 군주
22-11-24 02:52
VIEW
맨유서 쫓겨난 호날두…루니 "환상적인 '하인'이었는데 안타깝다" 조폭최순실
22-11-23 22:44
17994
크로아티아가 못이기나 ? 해적
22-11-23 20:23
17993
롯데, 노진혁과 4년 총액 50억 FA 계약...유강남까지 130억 '화끈' [공식발표] 원빈해설위원
22-11-23 16:46
17992
사장도 점찍은 '20홈런 유격수'까지 품었다…롯데 130억으로 약점 모두 보강 오타쿠
22-11-23 14:40
17991
'4년 전 韓사령탑 후보' 르나르 예언적중, '히딩크급 매직'에 '우승후보' 침몰 손나은
22-11-23 13:40
17990
[오늘 밤 카타르] 일본, 독일전 시작으로 ‘죽음의 3연전’ 시작 극혐
22-11-23 11:35
17989
호날두 나비효과?..."글레이저 가문, 맨유 매각 처리 지시" 크롬
22-11-23 10:08
17988
즐거운 아침입니다. 미니언즈
22-11-23 08:21
17987
포르투갈 월드컵 첫 경기 앞두고…호날두, 결국 맨유 떠난다 치타
22-11-23 06:14
17986
'아르헨 이겼어? 그럼 쉬어야지'...사우디 국왕, 승리 기념 공휴일 선포 뉴스보이
22-11-23 03:04
17985
약 2시간 만에 믹스트존 나타난 메시 "축구에선 흔한 일" 간빠이
22-11-23 01:21
17984
벤투호 비상…황희찬, 우루과이전 이틀 앞두고도 정상훈련 소화 못해 질주머신
22-11-23 00:26
17983
왜 유강남도 채은성도 떠났을까, LG 무슨 속사정 있나...차명석 단장 “팬들께 죄송하다” 소주반샷
22-11-22 23:21
17982
이재도 28점 폭발’ LG, DB 4연패 빠트리며 5할 승률 복귀 손예진
22-11-22 22:18
17981
'투샷투킬' 사우디, 아르헨에 2-1 역전!...'최대 이변 직전!' 미니언즈
22-11-22 21:13
17980
"지금 나를 만들어준 LG…떠나기 힘들었다" 90억 한화행, 채은성 진심 크롬
22-11-22 20:56
17979
"가능성 열고, NC에 집중했는데"…양의지가, 4년 만에 두산으로 돌아온 이유 극혐
22-11-22 20:01
17978
4+2년' 양의지 두산 복귀 임박, 최종 금액이 더 궁금하다 사이타마
22-11-22 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