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나비효과?..."글레이저 가문, 맨유 매각 처리 지시"

103 0 0 2022-11-23 10:08:4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소셜 미디어.

[OSEN=고성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구단주 글레이저 가문이 구단 매각까지 고려하고 있다.

맨유는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회 회의를 통해 구단의 전략적 대안을 찾기 위한 프로세스를 시작한다. 이는 맨유의 미래 성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력과 상업적 요소 모두 최고가 되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 이 과정의 일부로 이사회는 구단에 대한 신규 투자, 매각 및 기타 거래 등 모든 전략적 대안을 고려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맨유는 "우리는 팬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맨유가 성장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평가할 것이다. 팬과 주주 및 다양한 이해 관계자에게 최선의 이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는 에이브럼 글레이저와 조엘 글레이저의 말을 덧붙였다.

'디 애슬레틱'은 한발 더 나아가 "글레이저 가문이 은행들에 맨유의 매각을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첼시 매각을 총괄하기 위해 고용한 레인 그룹이 맨유의 '전속 재정 고문' 역할을 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타임즈' 역시 "글레이저가는 맨유 투자에 대한 제안을 들어볼 준비를 마쳤다. 격동의 17년이 끝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글레이저 가문은 지난 17년간 맨유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그동안 맨유의 성적은 신통치 못했고, 팬들의 불만은 나날이 높아졌다. 맨유 팬들은 지난해 5월 조직적인 항의로 리버풀전을 연기시켰고, 올해에도 경기장 안팎에서 글레이저가 퇴진 시위를 펼쳤다.

23일 맨유와 상호 합의하에 결별하기로 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앞서 글레이저가를 공개 저격했다. 그는 최근 영국 언론인 피어스 모건과 단독 인터뷰에서 맨유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비판하는 동시에 "글레이저 가문은 구단에 관심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글레이저가의 매각 시도가 호날두와 연관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영국 현지 매체들도 '글레이저 가문이 자신들을 비판한 호날두와 작별한 뒤 팀을 판매하려 하고 있다'고 연이어 보도했다.

모건은 아예 "호날두의 인터뷰가 글레이저 가문이 팀을 팔게 만들었다. 놀랍다"라고 확신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7999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11-24 09:12
17998
권창훈·김문환·김승규 선발... 英매체가 예상한 벤투호 베스트11 가츠동
22-11-24 07:53
17997
독일, 日에 전반 선제골 넣고도 역전패…44년만의 굴육 군주
22-11-24 02:52
17996
맨유서 쫓겨난 호날두…루니 "환상적인 '하인'이었는데 안타깝다" 조폭최순실
22-11-23 22:44
17995
크로아티아가 못이기나 ? 해적
22-11-23 20:23
17994
롯데, 노진혁과 4년 총액 50억 FA 계약...유강남까지 130억 '화끈' [공식발표] 원빈해설위원
22-11-23 16:46
17993
사장도 점찍은 '20홈런 유격수'까지 품었다…롯데 130억으로 약점 모두 보강 오타쿠
22-11-23 14:40
17992
'4년 전 韓사령탑 후보' 르나르 예언적중, '히딩크급 매직'에 '우승후보' 침몰 손나은
22-11-23 13:40
17991
[오늘 밤 카타르] 일본, 독일전 시작으로 ‘죽음의 3연전’ 시작 극혐
22-11-23 11:35
VIEW
호날두 나비효과?..."글레이저 가문, 맨유 매각 처리 지시" 크롬
22-11-23 10:08
17989
즐거운 아침입니다. 미니언즈
22-11-23 08:21
17988
포르투갈 월드컵 첫 경기 앞두고…호날두, 결국 맨유 떠난다 치타
22-11-23 06:14
17987
'아르헨 이겼어? 그럼 쉬어야지'...사우디 국왕, 승리 기념 공휴일 선포 뉴스보이
22-11-23 03:04
17986
약 2시간 만에 믹스트존 나타난 메시 "축구에선 흔한 일" 간빠이
22-11-23 01:21
17985
벤투호 비상…황희찬, 우루과이전 이틀 앞두고도 정상훈련 소화 못해 질주머신
22-11-23 00:26
17984
왜 유강남도 채은성도 떠났을까, LG 무슨 속사정 있나...차명석 단장 “팬들께 죄송하다” 소주반샷
22-11-22 23:21
17983
이재도 28점 폭발’ LG, DB 4연패 빠트리며 5할 승률 복귀 손예진
22-11-22 22:18
17982
'투샷투킬' 사우디, 아르헨에 2-1 역전!...'최대 이변 직전!' 미니언즈
22-11-22 21:13
17981
"지금 나를 만들어준 LG…떠나기 힘들었다" 90억 한화행, 채은성 진심 크롬
22-11-22 20:56
17980
"가능성 열고, NC에 집중했는데"…양의지가, 4년 만에 두산으로 돌아온 이유 극혐
22-11-22 20:01
17979
4+2년' 양의지 두산 복귀 임박, 최종 금액이 더 궁금하다 사이타마
22-11-22 07:08
17978
'대통령 아들 웨아 선제골' 미국, 웨일스에 1-0 리드 이아이언
22-11-22 05:48
17977
각포 결승골’ 네덜란드, 세네갈에 2-0 승리...A조 1위 등극 캡틴아메리카
22-11-22 04:09
17976
현금에 지명권 내주고, 몸값도 올려주고…빈 손으로 끝난 '박동원 엔딩' 군주
22-11-22 0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