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색깔' 빼고 KS 우승 도전...타팀 영구결번 2명, 1군 코치 합류

240 0 0 2023-01-04 16:07: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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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LG 트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지도자가 하나둘씩 팀을 떠난다. LG는 '트윈스' 색채를 점점 걷어낸 코칭스태프로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타팀에서 영구결번된 스타 플레이어 출신 지도자가 1군 코치로 합류한다. 

LG는 지난 시즌이 끝나고 류지현 감독이 재계약에 실패하고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1994년 LG에 입단해 선수와 코치, 감독으로 29년간 트윈스에 몸 담았던 류 전 감독은 처음으로 LG를 떠나게 됐다. 

잠실구장에 영구 결번(9번)이 걸려 있는 이병규 코치도 2023시즌에는 LG에서 볼 수 없다. 현재 질롱코리아 팀을 이끌고 호주리그에 참가중인 이병규 코치도 LG를 떠난다. 

LG는 4일 2023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염경엽 신임 감독을 영입한 LG는 1군 코칭스태프에 외부 인사가 늘어났다. 김정준 수석코치, 박경완 배터리 코치, 김일경 수비코치가 새 얼굴로 합류했다. 김정준 수석코치는 SSG에서 전력분석을 담당했고, 염 감독이 직접 수석코치직을 부탁해 영입됐다. 김일경 코치는 2019~2020년 염 감독과 SK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경완 배터리 코치는 2020년 SK 감독대행을 지낸 경험이 있다. SK(현 SSG)에서 은퇴한 그는 SK의 유일한 영구 결번이다. 

또 지난해까지 LG 퓨처스리그 감독을 지낸 이종범이 1군 주루 및 외야 수비 코치로 합류했다. 이 코치는 2021년 류지현 감독 체제에서 1군 주루코치를 맡았는데, 한 달 만에 2군 타격코치로 바뀐 바 있다. 이종범 코치도 KIA에서 영구 결번돼 있다. 

투타 코치는 일부 변경됐다. 타격 코치는 이호준, 모창민 코치로 변함없다. 투수 코치는 메인 코치는 경헌호 코치가 유임됐고, 불펜 코치는 1~2군 이동이 있다. 김광삼 코치가 퓨처스로 내려가고, 김경태 퓨처스 코치가 1군으로 올라왔다. 김민호 작전코치도 그대로다. 

지난해까지 1군 수석코치였던 황병일 코치는 퓨처스 감독을 맡는다. 조인성 배터리 코치는 올해 잔류군 총괄 및 타격/배터리 코치로 보직이 바뀌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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