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 장례식 불참' 네이마르, 비난 쏟아져..."브라질 선수로서 의무"

183 0 0 2023-01-04 17:31:5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브라질 윙포워드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펠레의 장례식에 불참한 네이마르(30)가 비난을 받고 있다.

2일 영국 언론 <스포츠 바이블>은 "브라질 최고의 축구 스타가 펠레의 장례식에 당연히 참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프랑스에 남아 훈련을 하기로 결정하면서 브라질 내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30일 세상을 떠난 축구황제 펠레의 장례식이 브라질의 산투스FC 구장에서 진행됐다. 추모 행사 이후 펠레는 인근의 네크로폴 에큐메니카 공동묘지에 안장됐다. 추모 기간 중 네이마르는 장례식 참석 대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펠레는 떠났지만 그가 남긴 마법은 영원하다"고 글을 남기며 추모했다.

네이마르를 대신해 그의 부친이 장례식에 참석했다. 하지만 브라질 내에서 네이마르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브라질의 저명한 비평가인 호세 루이스 다테나는 매체를 통해 "네이마르는 브라질 선수로서 펠레의 관에 작별 인사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브라질 언론은 네이마르가 파리생제르맹(PSG)이 허락이 떨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라며 "빽빽한 일정 속에서 장례식 불참을 결정한 것은 네이마르 본인"이라고 지적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8461
포덴세, 울버햄튼에 선제골 안겼다...빌라에 1-0 리드(전반 진행) 조폭최순실
23-01-05 05:33
18460
호날두, 사우디서 큰 환영… “유럽선 다 이뤘다” 장그래
23-01-05 03:44
18459
'고군분투' 토트넘 라이트백, 레알 베티스 임대 이적 고려 가습기
23-01-05 01:31
18458
"TOP 4위 미칠 정도로 어려울 것" 2→7위 추락, 명장의 한탄 군주
23-01-05 00:04
18457
'WC 챔피언 메시님 오셨다!'...PSG의 '가드 오브 아너' 품격 극혐
23-01-04 21:43
18456
'정말 잘한다'...CB로 뛰던 쇼, 원래 포지션 돌아가자 더 훨훨 음바페
23-01-04 20:16
VIEW
'펠레 장례식 불참' 네이마르, 비난 쏟아져..."브라질 선수로서 의무" 장사꾼
23-01-04 17:31
18454
LG, '트윈스 색깔' 빼고 KS 우승 도전...타팀 영구결번 2명, 1군 코치 합류 원빈해설위원
23-01-04 16:07
18453
'파죽지세' 맨유, 본머스 3-0 꺾고 4연승...3위 뉴캐슬과 승점 같다 [PL 리뷰] 철구
23-01-04 13:18
18452
[NBA] ‘기디-도트 48점 합작’ OKC, 리그 선두 보스턴에 33점 차 완승 애플
23-01-04 12:33
18451
입지 탄탄 황인범·사라진 황의조, 엇갈린 희비 손나은
23-01-04 11:17
18450
미쓰비시컵 한국인 사령탑 3명 모두 4강행 쾌거 … ‘韓’ 웃고 ‘日’ 울었다 극혐
23-01-04 10:09
18449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3-01-04 08:01
18448
‘매과이어-린델로프 선발’ 맨유, 본머스전 선발 발표 손나은
23-01-04 04:41
18447
알 나스르 입단식에서 대한민국 언급한 호날두 "놀라운 팀이었어" 가습기
23-01-04 02:50
18446
한국인 감독 3명 모두 미쓰비시컵 4강행…박항서-신태용 격돌 극혐
23-01-04 01:18
18445
호날두, 알 나스르 합류 임박…"메디컬 테스트도 끝!" 질주머신
23-01-03 23:57
18444
결국 선수 혼자만의 '착각'..."영입 제안했던 클럽 없었다" 소주반샷
23-01-03 22:58
18443
'세터싸움 완승→아가메즈 부상투혼' 우리카드, KB손보에 셧아웃 완승 와꾸대장봉준
23-01-03 22:01
18442
"쌍둥이 동생, 형 잘되라고 같이 개명"…151㎞ 강속구 유망주, 이 악물었다 손예진
23-01-03 20:59
18441
EPL 초대형 이적 임박... 첼시, 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 '합의' 애플
23-01-03 20:01
18440
‘수비진 와르르 구멍’ 리버풀, 브렌트포드에 1-3 완패…5위 진입 실패 + 1 가츠동
23-01-03 06:31
18439
“경기내용 실망스럽다” 준결승 진출에도 기뻐하지 않은 신태용 감독 장그래
23-01-03 04:29
18438
김민재 효과!...나폴리, '한국 기업'과 유니폼 스폰서 계약! 타짜신정환
23-01-03 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