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강 '손-케 듀오'→SON, 탈의실서 '골기록' 케인 옆에서 축하 '훈훈'

279 0 0 2023-02-06 14:03:4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토트넘은 6일 오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의 주인공은 해리 케인이었다. 전반 14분 문전에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이 오른발로 결승골을 뽑았다.

이골은 토트넘과 EPL의 역사에 남을 골이다. 우선 EPL 역사상 가장 빠른 200골이었다.

게다가 앨런 시어러, 웨인 루니에 이어 EPL 역대 3번째 200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이는 토트넘에서 기록한 케인의 267번째 골이었다. 266골로 공동 1위였던 지미 그리브스를 따돌리고 케인이 팀 최다골 주인공이 됐다.

지난 해 우승팀 맨시티를 꺾었던 것도 대단한데 다양한 개인 기록을 작성했기에 이날 결장한 콘테는 탈의실에 있는 케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 같은 사실은 영국 더선이 메인으로 보도했다. 그런데 눈에 띄는 사진이 함께 올라왔다.

역사적인 골을 기념하기위해서 토트넘 선수들은 드레싱룸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

더 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역시 케인의 옆자리는 손흥민이었다. 파이팅을 외치는 케인의 어깨에 한손을 얹은 손흥민은 활짝 웃는 모습이었다. EPL 최강 듀오인 ‘손=캐’이기에 가장 환하게 그의 대기록을 축하한 것으로 보인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선수들 탈의실로 들어서자마자 케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콘테는 케인에게 “당신이 나를 자랑스럽게 만들었다”고 축하했다.

최근 담낭 제거수술을 받은 콘테는 이날 경기에서 벤치에 없었다. 대신 수석코치인 크리스티안 스텔리니가 팀을 이끌었다.

또한 콘테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축하의 글을 올렸다. 경기 후 동료들에게 둘러싸인 케인의 사진을 올리고 ‘멀리서도 항상 당신과 함께한다. 전체 팀이 자랑스럽다’라는 캡션을 달았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8827
단호한 나폴리 회장, “우리 선수들 인기 많은데…안 팔아!” 장그래
23-02-08 20:26
18826
장현수, FIFA 클럽월드컵 결승행.. 알 힐랄, 플라멩구에 3-2 승리 장사꾼
23-02-08 17:49
18825
"최고 수준 입찰 준비 완료" 맨유, 카타르 오일 자본에 넘어가나 원빈해설위원
23-02-08 16:36
18824
외면당했는데도 '이례적' 선택…토트넘 떠날 생각 없었다 오타쿠
23-02-08 13:40
18823
EPL 출신 가나국가대표 아츠, 튀르키예 지진 잔해에서 구조 손나은
23-02-08 12:43
18822
장현수 소속팀 알힐랄, 세계 챔피언에 도전한다… 클럽월드컵 결승행 가습기
23-02-08 11:51
18821
30명 폭풍 영입, 드디어 빛 보나...노팅엄, 2023년 EPL 1위 음바페
23-02-08 10:38
18820
맨유 비상, '리버풀도 타깃' 8000만 유로→1억 유로 폭등 물음표
23-02-08 09:55
18819
"제라드 PL 우승+'모리뉴 맨유' 챔피언, 점점 현실로" (英 매체) 이영자
23-02-07 17:12
18818
[스포츠타임] 펩도 '절레절레'… "손흥민 영향력 무시 못 해" 장사꾼
23-02-07 16:27
18817
'클레이 탐슨 3점슛 12개 대폭발' 커리 공백 지운 GSW, OKC에 완승 원빈해설위원
23-02-07 15:41
18816
튀르키예 강진→EPL 출신 가나 윙어 실종... 소속팀-가나 축협 '발 동동' 손예진
23-02-07 13:40
18815
'안토니 무례함 때문에 카세미루 퇴장 발생' EPL 출신의 비난 호랑이
23-02-07 12:41
18814
[오피셜] '주먹감자·박지성 스승·벤투 선배' 케이로스, 카타르 감독으로 WC 간다 아이언맨
23-02-07 11:04
18813
튀르키예 지진에 실종됐던 가나 공격수, 병원에 있다…생존 확인 극혐
23-02-07 10:22
18812
'규정 위반 혐의→EPL 퇴출도 가능' 맨시티, 토트넘이 웃는다 미니언즈
23-02-07 09:43
18811
'그걸 핑계라고 대냐?' 팬들, 펩 변명에 어이상실 원빈해설위원
23-02-06 17:22
18810
복귀 암시?…'혐의 벗은' 그린우드, SNS에 '맨유+스폰서' 태그 손나은
23-02-06 15:10
VIEW
EPL 최강 '손-케 듀오'→SON, 탈의실서 '골기록' 케인 옆에서 축하 '훈훈' 철구
23-02-06 14:03
18808
쇼트트랙 임효준, 중국 귀화 뒤 첫 금메달 손예진
23-02-06 12:35
18807
韓 쇼트트랙 박지원, 시즌 종합 1위 굳혔다…中 귀화 린샤오쥔도 2관왕 미니언즈
23-02-06 09:29
18806
과르디올라 감독 "토트넘 수비 환상적이네, 득점할 수가 없어" 와꾸대장봉준
23-02-06 05:11
18805
맨유, 바르샤에서 '제2의 호날두' 데려오나? 극혐
23-02-06 02:46
18804
'존슨 결승골' 노팅엄, 리즈에 1-0 승...13위+5G 무패 음바페
23-02-06 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