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 역전골' 맨유, 바르사에 2-1 역전승... 유로파 16강행

279 0 0 2023-02-24 07:47:2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토니의 역전골을 앞세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C 바르셀로나를 넘고 유로파리그 16강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서 안토니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합계 4-3으로 바르셀로나를 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는 4-2-3-1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마커스 래쉬포드를 필두로 제이든 산초, 부트 베르호스트,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책임졌다. 중원엔 프레드, 카세미루가 포진했다. 4백은 루크 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아론 완-비사카가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는 다비드 데 헤아. 

바르셀로나는 4-3-3 전술로 맨유에 맞섰다. 세르지 로베르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하피냐가 쓰리톱으로 출격했다. 미드필드에선 프랑크 케시에, 세르히오 부스케츠, 프렌디 더 용이 자리했다. 수비는 알레한드로 발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로날드 아라우호, 쥘 쿤데로 구성했다. 골문은 마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지켰다.




전반전은 바르셀로나가 레반도프스키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끝났다. 후반전 돌입과 함께 맨유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베르호스트를 불러들이고 안토니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가져갔다.

이른 시간 균형이 맞춰졌다. 후반 1분 바르셀로나 위험 지역에서 맨유가 압박을 통해 볼을 따냈다. 산초와 브루노를 거친 다음 아크 박스까지 전진한 프레드가 오른쪽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치열하게 경기를 펼치던 맨유는 후반 28분 안토니가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문전 혼전 중 뒤로 흘러나온 볼을 안토니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 맨유가 2-1로 앞섰다. 

기세가 오른 맨유는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다. 래시포드의 날카로운 슈팅이 골대 옆그물을 맞췄지만 맨유는 치열하게 임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추가시간 날카로운 공격을 펼쳤지만 맨유 골키퍼 데 헤아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맨유는 바르셀로나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며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9012
'왕이 되어 돌아왔다' 마르셀루, 친정팀 플루미넨시 복귀 박과장
23-02-25 06:00
19011
손흥민 벤치행 이유 고백..."한동안 컨디션 문제있었다" 이아이언
23-02-25 04:46
19010
"KIM 결장할 수도"…나폴리 언론, 엠폴리전 김민재 제외 가능성 왜? 군주
23-02-25 03:18
19009
'감독과 불화' WC 우승 괴짜 골키퍼…"토트넘이 그를 주목한다" 장그래
23-02-24 23:40
19008
'SON의 부진?' 토트넘 벤 데이비스의 명쾌한 대답 "소니 증명할 필요없는 선수. 올 시즌 운이 나쁘다" 조폭최순실
23-02-24 20:09
19007
바란 어느덧 30세+경쟁 유도…텐하흐 김민재 원하는 이유 이영자
23-02-24 17:07
19006
토트넘이 정말?..."뉴캐슬-맨시티 영입 경쟁에서 우위" 픽샤워
23-02-24 16:15
19005
'라장군'이라 불린 월클 DF 결국 강제 대표팀 은퇴, 감독과 전화 후... 질주머신
23-02-24 15:09
19004
펀치 맞고 곧바로 복수…세비야 GK, 난입한 관중과 액션 활극 호랑이
23-02-24 13:07
19003
日 카마다, 도르트문트와 5년 계약+연봉 83억(로마노) 손나은
23-02-24 11:41
19002
"37억→74억, 연봉 2배".. 'PSG-레알 타킷' 김민재, 나폴리 잔류 조건 음바페
23-02-24 10:27
VIEW
'안토니 역전골' 맨유, 바르사에 2-1 역전승... 유로파 16강행 떨어진원숭이
23-02-24 07:47
19000
‘디마리아 해트트릭!’ 유벤투스, UEL 16강행 확정...낭트 3-0 격파 타짜신정환
23-02-24 05:53
18999
맨유 EPL 이적 기록 새로 쓰나, '1억3200만 파운드 가능성 문 열었다' 해적
23-02-24 03:53
18998
누군데 나폴리·토트넘이 영입 경쟁을…덴마크 MF, 빅클럽들 '매혹' 홍보도배
23-02-24 01:03
18997
"꿈도 꾸지 마" 토트넘과 첼시에 공개 경고…1240억도 안된다니 순대국
23-02-23 20:25
18996
클린스만 vs 모레노… 대표팀 감독은 누가 원빈해설위원
23-02-23 16:38
18995
아들은 미국 대표…'한국 부임설' 클린스만, 재택 근무 논란 괜찮나 픽도리
23-02-23 14:00
18994
로베르트 모레노,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제의 거절 해골
23-02-23 13:16
18993
레알 마드리드, '사비+이니에스타'로 불리는 '김민재 동료' 원한다 애플
23-02-23 12:32
18992
맨시티-라이프치히, UCL 16강 1차전 1-1 무…그바르디올 동점골 아이언맨
23-02-23 11:38
18991
PSG와 결별 가능성 업, 리오넬 메시. 英 매체 '중동행 급부상. C 호날두와 같은 리그에서 뛰나' 극혐
23-02-23 10:12
18990
'김하성·에드먼 조기 합류' 韓 야구 대표팀, 3월 2일 완전체 미니언즈
23-02-23 09:29
18989
'홀란 고립+마레즈 골' 맨시티, 챔스 16강 1차전 라이프치히와 1-1 무승부 곰비서
23-02-23 0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