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겼다!' 램파드와 첼시, 본머스 3-1 제압...'6G 만에 승리→11위 도약'

191 0 0 2023-05-07 02:07: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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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마침내 승리를 따냈다.

첼시는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본머스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첼시(승점 42)는 11위, 본머스(승점 39)는 14위에 위치했다.

홈팀 본머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솔란케, 크리스티, 빌링, 와타라, 레르마, 로스웰, 비냐, 켈리, 세네시, 스미스, 네투가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첼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무드리크, 하베르츠, 마두에케, 갤러거, 엔조, 캉테, 칠웰, 바디아실, 실바, 찰로바, 케파가 선발로 출격했다.



[경기 내용]

첼시가 먼저 균형을 깼다. 전반 9분 캉테가 찰로바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본머스 압박을 풀어냈다. 페널티 박스 안으로 전개된 크로스를 갤러거가 헤더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네투가 반응조차 할 수 없는 헤더였다.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21분 크리스티가 돌파를 시도한 다음 침투 패스를 건넸다. 비냐가 위험 지역에서 과감하게 슈팅했다. 볼이 상단 구석에 정확히 꽂히며 그대로 동점골이 됐다. 전반전은 1-1 무승부로 끝났다.

후반전 돌입 이후 첼시 공세가 이어졌다. 반전이 필요한 본머스가 먼저 교체를 활용했다. 후반 14분 로스웰을 불러들이고 쿡을 투입했다. 첼시는 후반 18분 캉테와 무드리크 대신 스털링과 로프터스-치크를 넣으며 반격했다.

본머스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1분 와타라가 박스 중앙으로 크로스를 전달했다. 솔란케가 슈팅을 하기 위해 달려들었지만 실바와 충돌하고 넘어졌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을 진행했지만 반칙은 선언되지 않았다.

첼시가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20분 칠웰과 마두에케 대신 아스필리쿠에타와 지예흐를 투입했다. 다시 균형이 깨졌다. 후반 36분 지예흐 프리킥이 날카롭게 전개됐다. 뒷공간에서 침투한 바디아실이 깔끔한 발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격차가 벌어졌다. 후반 41분 첼시가 짧은 패스를 통해 본머스 수비진을 이끌어냈다. 스털링이 순간 속도를 높여 돌파한 다음 패스를 건넸다. 펠릭스가 침착하게 슈팅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결국 경기는 첼시의 3-1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본머스(1) : 갤러거(전반 9분)

첼시(3) : 비냐(전반 21분), 바디아실(후반 36분), 펠릭스(후반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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