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부임 후 7경기만에 첫 승, '갤러거-바디아실-펠릭스 연속골' 첼시, 본머스에 3대1 승 '11위 도약'

197 0 0 2023-05-07 10:32:2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첼시 부임 후 감격의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첼시는 6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3대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공식전 기준 10경기, EPL 기준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램파드 감독 부임 후 첫 승리였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뒤를 이어 임시로 첼시 지휘봉을 잡은 램파드 감독은 부임 후 유럽챔피언스리그를 포함 6연패로 단 한차례도 이기지 못했다. 공식전 6경기 전패는 1993년 이후 30년만의 기록이었다. 부임 후 4연패는 첼시 역사상 최초였다. 램파드 감독은 7경기만에 고대하던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11위(11승9무14패·승점 42)에 자리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첼시는 이날 4-3-3 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 카이 하베르츠를 중심으로 좌우에 미하일로 무드리크와 노니 마두에케가 스리톱을 이뤘다. 코너 갤러거-엔조 페르난데스-은골로 캉테가 미드필드를 구성했다. 포백은 벤 칠웰-브누아 바디아실-티아고 실바-트레보 찰로바가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꼈다. 라힘 스털링, 마테오 코바시치, 주앙 펠릭스, 하킴 지예흐 등은 벤치에서 대기했다.

모처럼 화력이 폭발했다. 전반 9분 캉테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갤러거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21분 마티아스 비냐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라이언 크리스티의 패스를 비냐가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첼시의 공격이 더욱 거세졌다. 첼시는 교체카드를 통해 분위기 전환을 꾀했다. 루벤 로프터스-치크와 스털링,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와 지예흐가 들어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결국 결실을 맺었다. 강하게 몰아친 첼시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37분 지예흐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자, 바디아실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4분 뒤에는 스털링이 페널티 박스 안까지치고 들어간 후 패스를 내줬고, 펠릭스가 이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첼시는 모처럼 시원한 3대1로 승리를 챙기며, 무승의 사슬을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경기 후 램파드 감독은 "그동안 우리는 제대로 경기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오늘 승리는 작은 도약이다. 우리는 오늘 경기 대부분을 지배했다"고 감격해 했다. 램파드 감독 입장에서는 에버턴전 4연패 포함, 최근 10연패 끝에 따낸 승리였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790
이강인, 발렌시아서 쫓겨난 이유... "이강인 나쁘기 때문-떠나야 하는 선수" 전 감독 장그래
23-05-07 17:28
19789
이쯤되면 '삼고초려', 콘테 영입 실패 바르사 MF→토트넘 370억 또 '문의' 떨어진원숭이
23-05-07 15:52
19788
나폴리 김민재 지키기 '파격 조건'…1년 연봉 인상→2024년에 이적 허락 이아이언
23-05-07 14:45
19787
[르포] "킴의 나라에서 왔습니까?" 나폴리 사로잡은 김민재 손예진
23-05-07 12:08
VIEW
램파드, 부임 후 7경기만에 첫 승, '갤러거-바디아실-펠릭스 연속골' 첼시, 본머스에 3대1 승 '11위 도약' 호랑이
23-05-07 10:32
19785
손흥민의 수비, 결정적이었다...평점 7점 만든 손흥민의 '수비 기여' 극혐
23-05-07 09:06
19784
'낭만은 충만, 득점은 부족' 네덜란드 대표 FW, 맨유와 이별 임박 호랑이
23-05-07 05:27
19783
‘4위 맨유와 1점 차!’ 5위 굳힌 리버풀, 브렌트포드전 1-0 승...6연승 행진 손나은
23-05-07 03:43
19782
'드디어 이겼다!' 램파드와 첼시, 본머스 3-1 제압...'6G 만에 승리→11위 도약' 아이언맨
23-05-07 02:07
19781
19살 MF, '주급 6억' 아자르만큼 받는다…방출 조항 무려 '1조 4595억' 가습기
23-05-07 00:56
19780
토트넘 오늘은 초반실점 안함 극혐
23-05-06 23:40
19779
'PSG 방출' 메시, 맨유에서 마지막 불태우나…"2년 전 만날 수 있었는데" 음바페
23-05-06 22:08
19778
‘박종훈 QS+ 첫 승-최주환 대포’ SSG, 파죽의 4연승+2위와 1.5G차...키움 3연패 수렁 미니언즈
23-05-06 20:56
19777
정장 입은 메시 "휴일인 줄 알았다"...동료·구단에 사과한 까닭 이아이언
23-05-06 19:20
19776
보르달라스, "최고 이강인을 공짜로 판매? 이해할 수 없었다" 조폭최순실
23-05-06 18:00
19775
26분 만에 '재교체'되는 수모…결국 토트넘과 6년 동행 마친다 정해인
23-05-06 16:49
19774
'잡아놓고 때렸다' 나폴리 33년만 우승→희대의 난투극 '무기 된 벨트+진압 애먹은 경찰' 타짜신정환
23-05-06 15:31
19773
영입전 '최종 승자' 레알 마드리드…바이아웃 무려 '10억 유로' 설정 해적
23-05-06 14:35
19772
'이강인 아니고?'...토트넘, 1000억으로 영입 결심→선수단 개편 시작 홍보도배
23-05-06 13:07
19771
김민재, 나폴리 '역대 베스트11' 선정…마라도나 등 레전드들과 나란히 장사꾼
23-05-06 12:02
19770
'축구의 신'도 고개숙였다 '변명성 사과'→메시"사우디행 취소할 수 없었다"→PSG와는 끝! 오타쿠
23-05-06 10:30
19769
'토트넘 임대생' 나폴리에 찬물 뿌릴 뻔...토트넘은 '미소' 물음표
23-05-06 06:46
19768
‘다크나이트’ 맷 하비, 현역 은퇴 선언 조현
23-05-06 04:37
19767
메시, '사우디행' 공식 사과 "동료들에 미안…구단이 원하는 것 기다린다" 닥터최
23-05-06 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