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QS+ 첫 승-최주환 대포’ SSG, 파죽의 4연승+2위와 1.5G차...키움 3연패 수렁

193 0 0 2023-05-06 20:56: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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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가 키움을 연이틀 제압하며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최근 4연승도 달렸고, 1위도 계속 유지했다. 키움은 3연패 수렁이다.

SSG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팽팽한 투수전 끝에 2-1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전날도 치열한 투수전이었고, 3-1로 이겼다. 저득점 경기였지만, 득점력에서 SSG가 앞섰다. 이날도 마찬가지다. 결과는 최근 4연승에 위닝시리즈 확보다. 경기가 없던 2위 롯데-3위 LG와 승차를 1.5경기로 늘렸다.

키움은 3연패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접전 끝에 졌다. 될 듯 안 되는 모습. 흐름을 틀어야 하는데 뜻대로 되지 않는다. 에이스 안우진이 나왔는데 졌다는 점이 더 아쉽다.



SSG 선발 박종훈은 7이닝 4피안타 2볼넷 1사구 6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5경기 만에 따낸 첫 승(2패)이다. 제구가 절묘했고, 위기 관리도 잘됐다. 1실점이 있었지만, 문제는 없었다.

8회 올라온 노경은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이닝을 삭제했다. 시즌 7번째 홀드다. 9회 마무리 서진용이 등판해 1이닝 1볼넷 무실점으로 시즌 13세이브째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도 여전히 0이다.

타선에서는 최주환이 솔로 홈런 포함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날았다. 박성한이 2안타 1득점을 더했고,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1안타 1도루를, 최정이 1안타를 일궜다. 다만 득점권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0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QS+ 호투다. 그런데 패전이다. 타선이 딱 1점만 지원하는데 그쳤다. 최고 시속 158㎞까지 나온 강속구가 일품이었고, 변화구도 좋았다. 5~6회 1점씩 준 것이 치명타가 됐다.



이승호가 8회 올라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고, 9회초에는 김성진이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타선에서는 이병규가 1안타 1타점을 생산했고, 김혜성이 1안타 1볼넷 1도루를 만들었다. 애디슨 러셀의 1안타 1득점도 나왔다. 다만, 러셀이 1회말과 4회말 찬스에서 범타에 그친 것이 결과적으로 아쉽게 됐다.

5회초 SSG가 먼저 1점을 냈다. 박성한이 1루수 옆을 스치는 우측 2루타를 쳤다. 최항의 희생번트가 나와 1사 3루가 이어졌다. 오태곤이 2루 땅볼에 그치기는 했다. 2사 3루.

다음 김민식 타석에서 안우진이 폭투를 범했다. 너무 높이 날아왔고, 이지영이 잡을 수 없었다. 공이 뒤로 빠진 사이 박성한이 득점, 1-0이 됐다. 이지영이 달려가 공을 잡은 후 홈으로 던지기는 했으나, 이것도 정확하지 못했다.



6회초에는 1사 후 최주환이 우월 솔로 홈런을 쐈다. 시즌 5호포이면서 개인 통산 100번째 홈런이다. 특히 안우진을 상대로는 2018년 9월26일 이후 1683일 만에 홈런을 만들었다.

7회말 키움이 1점 만회했다. 러셀의 좌전 안타, 이원석의 우전 안타, 이용규의 몸에 맞는 공 등이 나오면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이병규가 좌중간 적시타를 날려 1-2로 붙었다. 그러나 2루 주자 이원석이 홈까지 달리다 아웃되면서 그대로 이닝이 끝났다.

SSG 에레디아의 홈 송구가 정확했고, 이원석의 주루도 살짝 무리가 있었다. 주루코치가 막았는데도 달렸다. SSG는 최소 실점으로 막았고, 키움은 흐름이 끊겼다. 그렇게 SSG가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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