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오피셜은 '시간문제'라는 증거...PSG, 이강인 잡기 위해 '마지막 흥정' 들어갔다

215 0 0 2023-06-23 18:44:5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포포투=백현기]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이 임박했다는 증거로 해석될 수 있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22일(한국시간) 이강인의 PSG 이적 소식을 다뤘다. 매체는 "이강인의 이적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PSG는 2,000만 유로(약 284억 원)에서 2,500만 유로(약 355억 원) 사이에서 이적료를 낮추려 한다"고 말하면서 이강인의 이적은 아직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공식 발표가 아직이라는 뜻이지, 그의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는 뜻이 아니다. '르 파리지앵'은 PSG가 '흥정'을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그러나 이강인은 이미 PSG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상태다"고 말미에 덧붙이면서 그의 이적을 암시하는 예측을 내놓았다.

이강인의 지난 시즌을 볼 때, '메가 클럽' PSG가 그를 노리는 것은 이상한 사실이 아니다. 지난 시즌 라리가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한 이강인은 당초 강점이었던 킥 능력, 플레이메이킹 능력과 함께 단점으로 지적받았던 피지컬, 수비력, 스피드 모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이강인의 활약은 스탯으로도 증명된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이강인은 카타르 월드컵 이후 라리가 10경기 동안 41번의 드리블 성공을 기록했고, 이는 높은 드리블 성공 횟수를 자랑하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사무엘 추쿠에제(비야레알)를 포함해 리그에서 가장 높은 드리블 성공 횟수다. 또한 드리블 성공률도 66%를 기록했으며, 라리가 평균 47.2%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PSG는 이강인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당초 이강인과 가장 가까이 연결됐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200만 유로(약 170억 원)에 로드리고 리켈메를 끼운 제안으로 마요르카를 설득했지만, 협상은 타결되지 않았다. 그 대신 PSG는 2,200만 유로(약 312억 원)의 이적료로 마요르카를 설득했고, 협상은 급진전됐다.

여기에 이강인은 이미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다는 소식도 나왔다. 13일 프랑스 '레퀴프'의 로익 탄지는 "이강인은 이미 이번 주 초에 파리에서 PSG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4일 자신의 SNS에 "PSG는 이강인과의 장기 계약에 구두 합의를 마쳤다. 메디컬 테스트는 이미 마쳤고, 당사자들 간의 최종 세부 사항 조율도 정리됐다. 그는 곧 PSG에 합류할 것이다"고 전하며 그의 이적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하지만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이는 PSG가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의 후임을 공식발표한 후 신입생 영입을 발표하기 위함이며, PSG가 새 영입 선수들의 회계 거래 기록을 6월이 아닌 7월 새 회계 연도에 포함시키기 위함이라고 전해진다.

또한 막판까지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를 최대한 낮추기 위해 노력 중이기도 하다.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어차피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7월 초에 이강인의 영입이 발표될 것이 유력하지만, 그 때까지 최대한 이강인의 이적료를 낮추기 위해 노력 중이라 전해진다. 이강인 이적의 공식 발표가 늦어지는 것이 그의 이적 가능성이 낮아진다는 뜻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0318
'151㎞ 쾅!+6이닝 KKKKKK'…드디어 찾았다, 그토록 바랐던 2선발 불도저
23-06-24 23:24
20317
‘김민재 BYE’ 맨유 골칫덩이 처분→철기둥 영입...계획 꼬였다! ‘철수 선언’ 노랑색옷사고시퐁
23-06-24 22:15
20316
'김민재 극찬' 슈틸리케 전 감독 "뮌헨 가도 놀랍지 않은 수준... 韓 선수 걱정 안 해" 박과장
23-06-24 19:42
20315
인터 밀란, '전설의 아들' 하이재킹 완료…HERE WE GO 떴다 이아이언
23-06-24 18:22
20314
'황의조와 작별 앞둔' 안익수 감독 "한국 스트라이커 계보 잇기를"[수원톡톡] 이영자
23-06-24 16:41
20313
홈런에 쐐기타 폭발했지만…김하성은 왜 머리를 감싸쥐었나, 안타 확률 83% 잡혔다 장사꾼
23-06-24 15:31
20312
[오타니 게임노트] 434피트짜리 대형 홈런 폭발 오타니...LAA, COL 9연패 탈출 재물됐다 원빈해설위원
23-06-24 14:26
20311
스파이더맨도 지쳤다..."SON, 제발 레알로 떠나! 케인과 함께 UCL 우승해 줘" 아이언맨
23-06-24 13:04
20310
'갑질' 수준이네...음바페, 충격 요구 'PSG, 날 보내고 싶으면 2135억 줘' 극혐
23-06-24 10:57
20309
'맨유 패배 인정 준비' 괴물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 근접, 제대만 기다린다 '극찬 폭발' 미니언즈
23-06-24 09:57
20308
'오일머니 시대 마지막 낭만' 디 마리아, 친정팀 벤피카 복귀 임박...'3마리 토끼 잡는다' 가츠동
23-06-24 07:58
20307
'충격' AC밀란, 루카쿠 원한다...'지역 라이벌' 인터밀란도 뒷목 잡을까 장그래
23-06-24 05:01
20306
[23-24 여름이적시장] 6월 23일자 조폭최순실
23-06-24 02:59
20305
"이러다 이강인 놓친다" 경고, PSG 최소 290억 내야... 이적료 차이에 협상 제자리걸음 타짜신정환
23-06-23 22:26
20304
'김민재 영입 GG 쳤다'..."주급 4억? 우리 그 정도 돈 없어!"→사실상 뮌헨행 임박 정해인
23-06-23 21:17
20303
무시무시한 사우디의 공격 선언 "살라 포함, 모든 스타들이 타깃이다" 섹시한황소
23-06-23 19:16
VIEW
LEE 오피셜은 '시간문제'라는 증거...PSG, 이강인 잡기 위해 '마지막 흥정' 들어갔다 군주
23-06-23 18:44
20301
'팬들은 정확히 짚어냈다' 오타니-아쿠나 올스타 최다 득표, MVP 유력 후보들 이아이언
23-06-23 17:00
20300
김하성 있어 '3647억 유격수' 과감히 뺐다→결과는 홈런, SD 미친 내야 뎁스 만든 '어썸 킴' 소주반샷
23-06-23 15:49
20299
"메시와 비슷한 스타일" 칭찬하더니, "이강인 PSG 오면 많이 못 뛸 거야, 성장 정체 가능성' 손예진
23-06-23 14:25
20298
맨시티 또 트레블하겠네...'EPL 최고 박스투박스 MF' 하이재킹 성공 유력 호랑이
23-06-23 13:16
20297
메디컬 테스트도 마친 이강인, PSG 이적 지연→'마요르카의 이적료 인상 요구 때문' 가습기
23-06-23 11:56
20296
'메디컬테스트 통과는 확인됐다' 이강인, PSG행 여전히 '유력', 변수는 '마요르카 욕심' 음바페
23-06-23 10:26
20295
"새로운 도전 나설 때"…'토트넘 11년' 마무리한다 순대국
23-06-23 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