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930억 주고 데려온 LB, 1년 만에 토트넘으로?..."페리시치 대체자로 딱"

191 0 0 2023-07-11 13:25:4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S90

마르크 쿠쿠렐라가 토트넘 훗스퍼행이 거론됐다.

이적설을 다루는 '풋볼 트랜스퍼'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첼시가 골머리를 앓는 쿠쿠렐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토트넘은 쿠쿠렐라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이반 페리시치 대체자격이다. 첼시는 2022년에 레프트백 역사상 최고 이적료로 쿠쿠렐라를 데리고 왔는데 지금 방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쿠쿠렐라는 첼시에 잔류를 원하고 프리시즌 훈련에 참여하긴 했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의 위치와 지위를 고려하면 쿠쿠렐라에게 매력적인 행선지일 수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쿠쿠렐라를 원한다. 자신의 시스템에 잘 맞을 것 같다. 쿠쿠렐라는 윙백, 인버티드 풀백을 다 수행할 수 있다. 이브 비수마와 잘 맞을 것 같다. 쿠쿠렐라와 비수마는 브라이튼에서 잘 맞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쿠쿠렐라를 원했는데 토트넘이 아닌 첼시로 갔다"고 이야기했다.

쿠쿠렐라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다.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와 한솥밥을 먹었다.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성장해 연령별 팀을 거쳐 1군에 올라왔다. 자리를 못 잡았다. 에이바르로 임대를 갔는데 인상을 남겨 완전 이적까지 성공했다. 그러다 바르셀로나가 바이백을 발동해 다시 데려왔다. 바로 헤타페로 임대를 갔다.



헤타페에서 쿠쿠렐라는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머리를 찰랑거리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쿠쿠렐라는 단번에 시선을 끌었다. 미친 활약을 보인 쿠쿠렐라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헤타페에 정착했다. 헤타페에서 활약을 이어간 쿠쿠렐라는 2021년 브라이튼에 입성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생활을 시작했다.

브라이튼에서도 대단했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 지도 아래 더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좌측 윙백으로 뛰어도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였는데 3백 좌측 스토퍼로 뛸 때도 최고였다. 2022년 첼시의 관심을 받았다. 벤 칠웰은 부상이 잦고 마르코스 알론소 등이 떠나 공백이 있었다. 첼시는 쿠쿠렐라 영입을 위해 무려 6,500만 유로(약 930억 원)를 투자했다.



첼시에선 아쉬웠다. 헤타페, 브라이튼에서 보인 기동력은 사라졌고 불안함만 가득했다. 좌측 여기저기서 뛰었는데 영향력은 적었고 공격 파괴력도 부족했다. 애매한 선수가 된 쿠쿠렐라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아래에서 밀릴 거라는 예측이 많다.

토트넘에 쿠쿠렐라는 좋은 영입이 될 것이다. 영국 '더 하드 태클'은 "페리시치가 나갈 경우, 쿠쿠렐라는 훌륭한 대체자가 될 수 있다. 토트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윙백, 레프트백 모두 뛸 수 있고 수비를 돕고 공격적으로도 도울 수 있다. 토트넘 새 감독인 포스테코글루는 자유로운 공격 축구를 선호하며 쿠쿠렐라와 딱 맞을 것이다"고 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0507
렉스 퇴출' 롯데, 운동능력 방향성 이어간다...왜 '거포' 아닌 구드럼 영입했나 철구
23-07-11 20:51
20506
'음주운전 논란' 하주석 공개 사과 "뼈저리게 반성했다"... 1군 등록, 당분간 대타·대수비로 뛴다 오타쿠
23-07-11 19:55
20505
"여기가 레알이야" 1900억 '심박 체크', 잉글랜드 최고 몸값 '심쿵' 첫 훈련 공개 픽샤워
23-07-11 16:40
20504
카타르 국왕 분노…"음바페 인생 망치고 쫓아낸다" 질주머신
23-07-11 15:53
20503
백날 떠들어 봐라, 내가 떠나나...음바페가 PSG에 남고 싶은 '결정적 이유' 곰비서
23-07-11 14:18
VIEW
첼시가 930억 주고 데려온 LB, 1년 만에 토트넘으로?..."페리시치 대체자로 딱" 소주반샷
23-07-11 13:25
20501
“김하성, 부상 교체 올스타 선발에도 무시당했다” 美매체 분통 아이언맨
23-07-11 11:18
20500
'헤라클레스' 심정수 아들 심종현, MLB 5라운드 애리조나 지명 미니언즈
23-07-11 09:42
20499
황제는 뿔났고, 女王은 울었다' PBA 초유의 인터뷰 거부 사태 전말 뉴스보이
23-07-11 07:25
20498
맨유 드디어 데 헤아 대체자 찾았다!’ 인터 밀란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 영입 합의 간빠이
23-07-11 05:48
20497
벤투, 이젠 적장으로 노랑색옷사고시퐁
23-07-11 03:51
20496
KIA 30세 트랜스포머 잠수함의 50이닝 헌신…순수 구원 1위, 좌완왕국에 ‘맛있는 양념’ 섹시한황소
23-07-11 02:33
20495
이원석 다년계약, 김태군 KIA 핵인싸…김태훈과 류지혁은 ‘최하위’ 삼성에 뭘 남길까 박과장
23-07-11 01:05
20494
상대팀 속 터지는 견제…KIA에 희한한 새 외국인 등장 이아이언
23-07-10 23:52
20493
컴프야2023 올스타전 라인업 나왔네여 ㅋㅋ 가터벨트
23-07-10 23:46
20492
조영욱 극적 결승골' 김천, 부산 2대1 잡고 2위 점프 캡틴아메리카
23-07-10 22:18
20491
충남아산, 전남과 홈 경기 3-0 앞서다 3-3 무… 3연속 무패+10위 도약 군주
23-07-10 21:05
20490
고강도 담금질' 콜린 벨호, '결전의 땅' 호주로 출국... 벨 감독 "콜롬비아전 승리가 최우선 목표다" 월드컵 출사표 조폭최순실
23-07-10 20:00
20489
이강인 '새 역사' 쓰고 떠났다…마요르카에 '구단 역대급' 이적료 수익 픽도리
23-07-10 17:15
20488
'韓 17번째 EPL리거' 김지수도 했다...'1km 3분 통과' 브렌트포드식 지옥훈련 손예진
23-07-10 16:48
20487
'메디컬 통과→바이아웃 지불까지 완료' 김민재, 바이에른 공식 입단식은 언제? '13일 유력' 가습기
23-07-10 13:44
20486
'이강인 X 음바페' 데뷔도 못하고 종말?...PSG "당장 음바페 내쫓아!" 미니언즈
23-07-10 12:15
20485
뒷심 발휘한 신지애, US 여자오픈 준우승…무명의 코푸즈 정상 크롬
23-07-10 11:02
20484
'열일하는' 토트넘...이번엔 첼시 1년차, 933억 LB 영입 나선다 오타쿠
23-07-10 0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