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사우디행 또 나온다…벤제마·캉테 새 동료 ‘유력’

242 0 0 2023-07-16 13:51:2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파비뉴(29·리버풀)가 올여름 5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는 모양새다. 입단 이후 줄곧 궂은일을 도맡으면서 ‘중심축’을 잡아줬던 그가 사우디아라비아행을 결정했다는 보도다. 이미 알이티하드 클럽과 개인 합의를 맺으면서 이적을 앞두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산티 아우나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파비뉴는 알이티하드 클럽에 합류하기로 결정을 내렸다”면서 “이미 개인 합의를 맺었다. 계약기간은 2026년 6월까지 3년”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파비뉴는 지난 2018년 여름 AS모나코를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다. 지금까지 주로 수비라인을 보호하며 궂은일을 도맡았고, ‘중심축’을 잡아주면서 헌신의 아이콘으로 불려왔다.

입단 후 그는 지금까지 통산 219경기를 뛰는 동안 11골 10도움을 올리며 활약했다. 이 기간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각각 1회씩 우승을 차지했다. 또 잉글랜드축구협회(FA) 등에서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하지만 파비뉴는 지난 2월부터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리버풀이 UCL 16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처참하게 완패하며 무너진 데다, EPL에서 부진하며 5위에 머무르자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한 가운데 그가 방출될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라 나왔다.

결국 예상은 현실이 됐다. 파비뉴는 이달 초 알이티하드 클럽으로부터 거액을 제안받자 5년 만에 리버풀과 이별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이미 그는 프리시즌 캠프에도 참가하지 않는 등 떠날 채비를 마쳤다.

영국 ‘더 가디언’ ‘디 애슬레틱’ 등 복수 매체는 “알이티하드 클럽의 제안을 받은 파비뉴는 최근 독일로 프리시즌 캠프를 떠난 리버풀과 동행하지 않았다”며 “현재 이별에 상당히 가까워진 상태”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파비뉴가 만약 알이티하드 클럽에 입단한다면 1,000만 파운드(약 166억 원) 수준의 고액 연봉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울러 먼저 입단한 카림 벤제마(35), 은골로 캉테(32), 조타(24) 등과 함께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된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0568
"케인 영입할 거야, 우리가 바본가?"…뮌헨 전 회장 '선전포고'→다니엘 레비 대놓고 겨냥 음바페
23-07-16 21:43
20567
손-케 듀오 호주서 '재회'→다음 시즌도 '히어 위 고!'...토트넘 프리시즌 시작+포스테코글루호 출항 정해인
23-07-16 19:26
20566
손흥민 반긴 호주, 히샬리송-포스테코글루와 벽화에...퍼스에서 훈련 시작 원빈해설위원
23-07-16 17:45
20565
'먹튀'→'배신자', 온갖 추문…1625억→570억 '대폭락', 포체티노 "그래도 넌 안돼" 픽샤워
23-07-16 16:51
20564
EPL-라리가-이탈리아 씹어 먹었던 선수들 모인다? ‘이것이 오일 머니 위력’ 픽도리
23-07-16 15:58
20563
'714억' 나폴리 역대 방출액 4위+뮌헨 최고 이적료 3위...김민재 이적설 종결 소주반샷
23-07-16 14:33
VIEW
‘충격’ 사우디행 또 나온다…벤제마·캉테 새 동료 ‘유력’ 곰비서
23-07-16 13:51
20561
김하성, 더블헤더 2경기서 도합 5출루 활약…SD는 전패(종합) 손예진
23-07-16 12:08
20560
[오피셜] '진짜 굿바이' 김민재, 나폴리 감독 작별 발표 → 뮌헨 "곧 한국인 온다" 극혐
23-07-16 10:23
20559
이강인 킬러 패스→골 넣을 공격수 너구나!...PSG, 세르비아 폭격기 영임 입박! 물음표
23-07-16 08:09
20558
맨유 카세미루, 머리 깎고 귀여운 건치 미소…시즌 준비 시작! 조현
23-07-16 05:26
20557
'역대급 중원 완성'...라이스 합류 아스널, 외데가르드+하베르츠로 EPL 우승 재도전 닥터최
23-07-16 01:29
20556
'황의조 투입 1분만에 결승골' 노팅엄 포레스트 프리시즌 첫 경기 1대0 승리!! 황의조 활짝 웃었다 찌끄레기
23-07-15 23:50
20555
한때 맨유 '황태자'→텐 하흐의 외면…이적 제의만 '10건' 폭발+여전한 인기 'EPL 2팀 눈독' 6시내고환
23-07-15 21:09
20554
질책성 말소 당한 NC 박건우 "올스타전 즐기고 가겠다" 정해인
23-07-15 19:23
20553
"케인, 일단 토트넘 잔류한다... 1년 후 FA로 자유롭게 떠날 수 있다" ES 킬패트릭 주장 순대국
23-07-15 18:20
20552
드락슬러부터 바이날둠까지...'이강인 영입' PSG, 잉여 자원 모조리 매각 추진 원빈해설위원
23-07-15 17:46
20551
맨시티 LB의 '식스센스급 반전'…2년전 9건 범죄로 구속→무기징역 가능성→23년 1월 7건 무죄→7월 2건도 무죄후 ‘폭풍 오열’…2개월간 감옥 '충격' 계약도 끝났는데... 곰비서
23-07-15 15:46
20550
이강인과 훈련도 했는데, 아르헨티나 WC 우승자까지! ‘첼시 예상 라인업’ 아이언맨
23-07-15 13:29
20549
[오피셜] '맨유가 아니다' 아스널, '텐하흐 제자' 팀버 영입 완료...'5년 계약+등번호 12번' 가습기
23-07-15 12:15
20548
KIM-뮌행행 '이상 무'…발롱도르 CB 에이전드 "뮌헨, 돈 아끼려고 발표 늦추고 있어" 극혐
23-07-15 10:10
20547
'우승 도전' 아스날, '멀티 자원' DF 팀버 영입...이적료 최대 642억+5년 계약 뉴스보이
23-07-15 06:12
20546
신시내티 괴물 신인 데 라 크루즈, BA 유망주 랭킹 1위 ‘점프’ 불쌍한영자
23-07-15 04:03
20545
토트넘의 마지막 발버둥…케인 주급 6억↑+은퇴 후 삶 보장까지 '초강수' 간빠이
23-07-15 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