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깎고 건치 미소를 보인 카를루스 카세미루.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제 완전체가 됐다.
맨유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선수들이 복귀했다"라며 그들의 훈련장인 캐링턴으로 돌아온 선수들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맨유의 경우 6월 국가대표 A매치를 치르지 않은 선수들은 7월 6일에 이미 복귀했다. 6월 A매치를 치른 선수들은 7월 15일까지 소집됐다.
이날 6월 A매치를 소화했던 카를루스 카세미루, 브루누 페르난드스, 마커스 래시포드,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이 복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형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해당 선수들은 곧바로 메디컬 체크로 몸상태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했다. 이후 제자리 점프, 바이클 등 가벼운 훈련으로 천천히 몸을 끌어올리는 모습이었다.
16일 맨유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녀 수비형 미드필더 카세미루의 경우 아주 짧게 깎은 머리가 인상 깊었다. 휴가 동안 햇빛을 받아 살도 좀 탄 모습이었다. 하얀 트레이닝복을 입고 보이는 미소에 귀여움이 묻어나왔다. 이제 맨유 선수들은 에릭 텐 하흐 감독 밑에서 새로운 시즌에 영광을 만들어내기 위해 달릴 계획이다.
브루누 페르난드스(좌측)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우측).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