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첼시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사실상 이적 시장 종료를 알렸다.
지난 1일(한국 시간) 축구 매체 ‘트리부나’는 첼시의 감독 포체티노의 이적 시장 관련 발언을 전했다.
포체티노는 콜 파머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의 마지막 영입이냐는 질문을 받고 “우리는 더 이상 시간이 없다. 파머가 우리의 마지막 영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나는 11시(영국 시간) 이후로 구단 사람들과 이야기하지 않았다. 우리 스쿼드에 만족한다. 나는 앞으로 몇 시간 안에 선수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포체티노는 신입생 파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나는 파머가 우리 프로젝트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파머는 젊고 재능있는 선수다. 그는 첼시에서 더 많이 뛸 수 있고 중용 받을 거라고 생각해서 이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파머는 자신이 동료들보다 낫고 경기에 뛸 자격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맨체스터와 런던은 다르기 때문에 정착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이적 시장에서 첼시는 ‘폭풍’ 영입을 진행했다. 파머를 포함해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메오 라비아, 악셀 디사시, 크리스토퍼 은쿤쿠 등 수준급 선수들을 모았다.
영입 선수가 많은 만큼 지출도 상당했다. 첼시가 이번 여름에 쓴 돈만 4억 파운드, 우리 돈으로 7,000억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