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까지 하면서" 포체티노가 간절히 원한 토트넘 선수…"영입 실패"

351 0 0 2023-09-02 20:20:2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위고 요리스가 첼시의 관심을 받았지만 이적에는 실패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위고 요리스(36)가 옛 스승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이적에는 실패했다.

영국 매체 'HITC'는 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보도를 인용해 요리스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요리스 영입을 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첼시는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대체할 새로운 골키퍼를 찾았다. 구단이 요리스에게 전화까지 걸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하지만 곧바로 첼시는 미국 MLS의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출신 조르제 페트로비치를 데려왔다"라고 전했다.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위고 요리스 영입을 원했다.


2012-13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요리스는 꾸준한 활약을 통해 1옵션으로 활약했다. 팀의 주장까지 맡으면서 뛰어난 실력과 리더십 모두 인정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흔들리고 있다. 안정감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상황에도 번번이 실점하는 경우가 많았다. '스카이스포츠'의 제이미 캐러거는 "요리스는 토트넘에서 좋은 골키퍼였다. 그러나 이제 그는 골칫거리가 됐다. 토트넘은 바꿀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시즌이 끝난 뒤 토트넘은 세리에A에서 훌륭한 능력을 선보인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영입했다. 요리스의 입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올 시즌 단 1경기도 뛰지 못했다.

한때 인터 밀란으로 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인터 밀란의 안드레 오나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했기 때문이다. 파리 생제르맹과 레알 마드리드 등으로도 연결됐다.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경우 거액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다는 보도까지 들렸다.

그러나 요리스의 행선지는 오리무중이다. 라치오행이 보도됐지만 백업 골키퍼를 원하지 않는다면서 거절했다.

이번에는 첼시가 관심을 보였다. 토트넘 시절 한솥밥을 먹은 포체티노 감독이 눈독을 들였다. 그러나 첼시가 빠르게 대체 골키퍼를 찾으면서 요리스의 이적은 실패로 끝났다.

'HITC'는 "첼시가 요리스와 계약 대신 페트로비치를 데려온 건 옳은 결정이었다고 믿는다"라며 "런던 라이벌 토트넘과 경쟁을 생각해 보면 요리스의 첼시행 가능성은 낮았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위고 요리스 영입을 원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1011
‘해트트릭 폭발’ 손흥민, BBC 선정 금주의 팀 뽑혔다! 해트트릭 트리오와 나란히 미니언즈
23-09-04 11:35
21010
토론토, 콜로라도에 ‘혼쭐’...접전 끝에 위닝시리즈 [MK현장] 크롬
23-09-04 10:03
21009
이미 레알 마드리드의 '보스'가 된 20세…시즌 초반부터 역대급 페이스 6시내고환
23-09-04 06:12
21008
'96분 라이스 역전골+100분 제주스 쐐기골' 아스날, 맨유에 3-1 역전승...5위 점프 뉴스보이
23-09-04 04:07
21007
‘맨시티 주급 10억 베팅!’ EPL 폭격기 옭아맨다! 어떻게 놓쳐! ‘레알-오일 머니 관심 차단’ 간빠이
23-09-04 01:04
21006
"KIM 공백 과소평가" → 日 국대에 무너진 나폴리, 3경기 만에 무패 행진 마감 불도저
23-09-03 23:06
21005
포체티노도 못 구했다…'2조' 쓰고도 허덕이는 첼시, 4경기 '단 1승'→11위 추락 '굴욕' 노랑색옷사고시퐁
23-09-03 21:33
21004
자네-텔 골골!! 뮌헨, ‘천적’ 묀헨글라트바흐 원정서 4년 6개월여 만에 승리…5G 무승 악연 끊어 박과장
23-09-03 05:23
21003
‘19세 소년가장’ 퍼거슨, 환상 해트트릭→브라이턴은 뉴캐슬에 3-1 완승 사이타마
23-09-03 03:50
21002
눈부셨던 손흥민 '해트트릭' 폭발…토트넘, 번리 원정서 5-2 역전승 '3연승 질주' 캡틴아메리카
23-09-03 01:09
21001
이강인 남겨두고 떠났다…PSG 풀백, 벤피카 1시즌 임대 가츠동
23-09-02 23:41
21000
뮌헨 유니폼 입었는데 "이적 취소"…선수는 충격, 투헬도 불만 장그래
23-09-02 21:57
VIEW
"전화까지 하면서" 포체티노가 간절히 원한 토트넘 선수…"영입 실패" 조폭최순실
23-09-02 20:20
20998
'손흥민과 작별' 세르히오 레길론, 맨유 임대 이적…"거절할 수 없는 기회였다" 해적
23-09-02 05:08
20997
'사실상 끝' 포체티노가 직접 입 열었다…"우리 스쿼드에 만족, 추가 영입은 X" 홍보도배
23-09-02 02:01
20996
'한때 메시 후계자' 안수 파티, 브라이튼 임대 이적…완전 이적 옵션 X 장사꾼
23-09-01 23:55
20995
‘어제는 벤자민, 오늘은 태너’ 삼성, 이틀 연속 좌완 외인에 덜미…연승 후 연패 순대국
23-09-01 21:44
20994
7번 원했던 ‘맨유의 미래’ 가르나초, 결국 등번호 변경한다…그런데 7번이 아니라 ‘17번으로’ 픽샤워
23-09-01 20:08
20993
'SON과 찰칵 세리머니?' 끝내 못 한다…손흥민 절친, 맨유 메디컬 완료→임대 발표만 남아 곰비서
23-09-01 17:00
20992
'죽음의 조' 맞이한 이강인, 4년 만에 UCL 복귀전 임박→대회 첫 공격포인트 '기대감 UP' 애플
23-09-01 13:36
20991
이강인의 PSG, 챔스 '죽음의 조'…김민재는 맨유와 격돌 호랑이
23-09-01 12:23
20990
홍현석 속한 헨트, UECL 본선 진출!...조규성-이한범의 미트윌란 승부차기 끝에 탈락 가습기
23-09-01 11:22
20989
이강인의 PSG, 카타르 인수 후 역대 최악의 조편성...16강 진출 장담 못해 극혐
23-09-01 10:51
20988
위기의 다이어, 승격팀 번리가 임대 제안... '콤파니 감독이 원했지만' 토트넘, 단칼 거절 픽도리
23-09-01 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