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하늘에 날벼락’ 페리시치, 전방 십자 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276 0 0 2023-09-20 23:35:4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윙 포워드 이반 페리시치가 전방 십자 인대 파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리시치가 오른쪽 무릎에 전방 십자 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토트넘의 발표에 의하면 페리시치는 비접촉식 훈련에서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수술이 끝나면 그는 토트넘의 의료진과 함께 재활 치료를 시작할 것이다. 페리시치는 전방 십자 인대 파열로 잔여 시즌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볼프스부르크 등에서 활약했던 페리시치는 인터 밀란 시절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윙백 역할을 맡았던 페리시치는 2020/21시즌 세리에 A 정상에 올랐다. 콘테 감독이 2021년 11월 토트넘에 부임하자 페리시치는 2022년 7월 자유 계약으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페리시치는 토트넘에서 3-4-3 포메이션의 왼쪽 윙백 역할을 맡아 모든 대회 통틀어 49경기 1골 13도움을 기록했다. 14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릴 정도로 공격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수비에서 허점을 드러냈다. 30대 중반에 접어들어 민첩성이 떨어지면서 상대 공격수에게 돌파를 자주 허용했다.



이번 시즌 페리시치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벤치로 밀려났다. 페리시치는 2023/24시즌 6경기에 나왔지만 이 중 5경기가 교체 출전이었다. 선발 출전한 경기도 주전들이 대거 빠진 풀럼과의 카라바오컵 2라운드였다.



페리시치가 시즌 아웃되면서 토트넘은 골치가 아파졌다. 토트넘은 페리시치가 이탈하면서 활용할 수 있는 공격수가 한 명 줄어들게 됐다. 토트넘이 리그에서 5경기 4승 1무로 무패 행진을 구가하고 있었기에 고민이 깊어지는 시점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21217
"센터백은 자주 바뀌지 않아" 투헬, '김민재에게 밀린' 데 리흐트의 '언해피'에도 단호 애플
23-09-23 14:06
21216
‘충격! 맨유 시절 동료의 엄청난 연봉 제안도 거절하고 은퇴 선언?’ 이대로 커리어 끝내는 건가? 오타쿠
23-09-23 13:24
21215
“무릎도 안 좋고 배도 나오고” 韓·伊 최고 전설 ‘인간미’…레전드 매치 기대감↑ 아이언맨
23-09-23 11:53
21214
"1옵션 아니라면 은퇴하겠다"…맨유 레전드의 의지 "사우디행 거절" 물음표
23-09-23 10:01
21213
아스날 레전드, 북런던 더비서 토트넘 대패 예상..."터무니없어서 웃기네" 픽도리
23-09-23 07:32
21212
한결 같은 비호감.. 伊 언론인, "나폴리 수비수 실수, 김민재가 떠올라" 소주반샷
23-09-23 03:17
21211
'양의지 1000타점 쐐기타+정철원 10SV' 두산, 대구 2연전 싹쓸이...이틀 연속 실책 빌미 선취점, 삼성 5연패 수렁 와꾸대장봉준
23-09-22 21:55
21210
세리에A MVP 이후, 경기력 뚝 떨어진 크바라츠헬리아… 현지에서 지적한 세 가지 원인은 철구
23-09-22 20:18
21209
[IS 여의도] “김민재 보며 놀랐다, 세계적인 선수 되겠다 싶었다” ‘伊 전설’ 토티·말디니 한입 원빈해설위원
23-09-22 17:13
21208
'불행 중 다행' 맨유, '야심작 NO.7' 그리고 '월클 CB' 복귀 시동 "훈련 합류...번리전 포함 가능" 질주머신
23-09-22 16:04
21207
챔스경기 후 SNS에 욕설→"죽여 버리겠다" 살해협박 메시지 300개 이상 받은 골키퍼 소주반샷
23-09-22 15:27
21206
'미드필더로 기용해라'→바이에른 뮌헨전 4실점 맨유 수비수, 분노의 마르세유 룰렛 호랑이
23-09-22 13:19
21205
MLB 토론토 6연승 무산…WC 경쟁자 시애틀·텍사스에 0.5경기 차로 쫓겨 음바페
23-09-22 11:15
21204
토트넘, 손흥민과 계약 연장 조항 보유...케인 사태 절대 없다 오타쿠
23-09-22 05:52
21203
'파리=지옥' 메시 루머로 계속 폄하…오죽하면 옛 동료가 "사실 아냐" 반박 손나은
23-09-21 21:42
21202
‘EPL 괴물 폭격기 공격수 2,500억 영입’ 바르셀로나가 맨시티 무너뜨릴 엄청난 큰 꿈 꾸는 중! 곰비서
23-09-21 17:19
21201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선수’ 모하메드 살라, 한 구단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200골 넘게 관여하는 기록 달성 손예진
23-09-21 16:03
21200
11년 만에 한국 꺾은 인도 배구 감독…"승리 자신 있었다" 아이언맨
23-09-21 14:03
21199
'고우석 대체 마무리가 시즌 아웃이라니.' 이제 정규리그 우승 마무리는 누가 하나. 투수 변신 오지환 후계자-대졸 파이어볼러-1m74고졸신인-최다등판 베테랑[SC초점] 음바페
23-09-21 11:35
21198
‘4경기 7골 관여’ 미래의 이강인 경쟁자…올여름 맨유 갈 뻔했다 손나은
23-09-21 07:18
21197
‘벨링엄 후반 추가시간 극적 결승 골!’ 레알 마드리드, 우니온 베를린에 1-0 극장승 손나은
23-09-21 04:17
VIEW
‘마른 하늘에 날벼락’ 페리시치, 전방 십자 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가습기
23-09-20 23:35
21195
토트넘 순항에 행복한 케인 “평생을 지켜볼 것”…현지선 바이백 옵션까지 언급 극혐
23-09-20 20:12
21194
골 취소에 이어 햄스트링 부상…UCL 1차전 출전 불가 질주머신
23-09-20 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