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머레이가 또 해냈다' 덴버, 극적으로 승리하며 레이커스 PO 탈락

123 0 0 2024-04-30 14:34:3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머레이의 손끝에 레이커스의 시즌이 끝났다.

덴버 너겟츠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플레이오프 1라운드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08-106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덴버는 4승 1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했다. 반면 레이커스의 시즌은 여기서 끝났다.

자말 머레이가 극적인 위닝샷을 포함해 32점 7어시스트, 니콜라 요키치가 25점 19리바운드,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26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30점 11어시스트, 앤서니 데이비스가 17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1쿼터는 덴버가 기선을 잡았다. 덴버는 머레이가 폭발하며 분위기를 탔다. 머레이는 외곽포를 폭격하며 덴버의 공격을 이끌었고, 1쿼터에만 12점을 기록했다. 머레이의 활약으로 덴버가 28-24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레이커스가 반격에 나섰다. 러셀과 데이비스, 제임스까지 고르게 활약하며 화력을 폭발했다. 데이비스는 요키치 상대로 자신있게 골밑 득점을 올렸고, 러셀과 제임스는 외곽에서 슛을 성공했다. 세 선수의 활약으로 레이커스는 곧바로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을 마쳤다. 53-50, 레이커스의 우세로 전반이 끝났다.

3쿼터 초반, 레이커스의 흐름이 이어지나 싶었다. 러셀과 오스틴 리브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이를 벌렸다.

하지만 덴버는 강했다. 곧바로 작전타임을 부르며 재정비에 나섰고, 그 후 철저히 요키치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요키치는 골밑과 외곽을 가리지 않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레이커스는 요키치를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요키치의 활약으로 순식간에 분위기는 덴버로 쏠렸다. 덴버가 81-79, 역전에 성공하며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두 팀은 마치 7차전을 치르는 것 같은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4쿼터 초반, 덴버가 머레이의 득점으로 먼저 앞섰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제임스가 있었다. 제임스가 골밑을 돌파하며 연속 득점을 올렸고, 레이커스가 역전에 성공했다. 그 후 역전과 재역전을 오가며 클러치 타임에 돌입했다.

최종 승자는 덴버였다. 요키치가 클러치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득점을 올렸다. 레이커스는 리브스의 연속 득점과 제임스 골밑 득점으로 104-103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덴버는 머레이의 3점슛으로 106-104, 재역전에 성공했다. 곧바로 제임스가 돌파 상황에서 반칙을 얻어내며 자유투 2개를 성공하며 106-106,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머레이가 이번에도 주인공으로 나섰다.

종료 5초를 남기고 미드레인지 슛을 성공하며 108-106, 덴버가 앞섰고, 레이커스의 마지막 공격이 실패하며 끝났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23294
'코리안 매과이어'에 '테러리스트' 김정은까지 등장...김민재, 레알전 '2실점 빌미'→독일 현지 제대로 뿔났다 장사꾼
24-05-01 08:18
23293
김민재, 2번이나 실점 빌미... 판단 미스→PK 허용, 뮌헨 승리 놓쳤다... UCL 4강 1차전 레알과 2-2 무승부 순대국
24-05-01 08:17
23292
‘KKKKKKKKKKKKKKKKKKKKKKK’ 日 괴물투수, 동갑 라이벌과 명품 투수전…LAD·SD 포함 ML 6팀 지켜봤다 원빈해설위원
24-05-01 08:17
23291
바르셀로나의 '10년 계약' 거절!→지금은? '4부 리그'에서도 방출 신세 캡틴아메리카
24-05-01 03:24
23290
"물 세리머니도, 단상 인사도 처음"…삼수 끝에 성공! 100승이 류현진에게 안겨준 추억 가츠동
24-05-01 01:44
23289
KT 허훈 “180분이라도 뛸 수 있어”…교체 사인은 없다 아이언맨
24-04-30 23:12
23288
또 덴버에 발목 잡힌 제임스, 레이커스 잔류 여부에 “답하지 않겠다” 가습기
24-04-30 22:29
23287
조규성 경기 관전한 '토트넘 스카우트'...알고보니 '10골 8도움' 일본 미친 재능 관찰→스카우트 앞에서 멀티골 '쾅' 철구
24-04-30 20:02
23286
손흥민-포스텍 '충돌', 불화설 분석까지…세트피스 최다 실점 5위→SON "더 발전해야" vs 감독 "우선순위 아니야" 손예진
24-04-30 19:32
23285
'40살' 르브론, 은퇴 여부 묻자 "결정하지 못했다" 극혐
24-04-30 19:05
23284
'늦게 핀 꽃은 여전히 아름답다' 제이미 바디, '팀 내 최다골'로 레스터 리그 우승 견인 애플
24-04-30 18:20
23283
‘총력 시리즈’ 선언한 KT...40분의 남자, 허훈은 언제 첫 사인을 보낼까 음바페
24-04-30 17:27
23282
‘1승 1패’ 부산 KCC “사직 3~4차전서 승부 굳힌다” 미니언즈
24-04-30 15:33
VIEW
[NBA PO] '머레이가 또 해냈다' 덴버, 극적으로 승리하며 레이커스 PO 탈락 물음표
24-04-30 14:34
23280
[NBA] 보스턴, PO 2라운드 눈앞이지만…포르징기스 부상 비상 크롬
24-04-30 11:47
23279
4강서 졌지만… 신태용의 인도네시아, 다음달 3일 파리행 재도전 군주
24-04-30 10:37
23278
ABS 작심 비판했던 코리안 몬스터, SSG 상대로 반등하며 KBO 통산 100승 달성+‘4월 5승 17패’ 한화 구할까 조현
24-04-30 08:59
23277
김민재의 뮌헨, 내일 레알 마드리드와 UCL 4강 첫 경기 앗살라
24-04-30 07:40
23276
류현진 2전 3기 끝 100승 성공할까, 근데 '천적→빅리거 선배'가 맞선다 닥터최
24-04-30 07:00
23275
'SON과 포스테코글루 엇갈렸다!' 감독 주장 정면 반박에 화제...손흥민, "강해져야 했다" 지적한 부분은? 장그래
24-04-30 06:08
23274
"많이 자책했다" 송영진 KT 감독이 얻은 교훈 "매 경기 끝이라고 생각할 것" 6시내고환
24-04-30 05:32
23273
'60G 9골→23G 10골' 황희찬, 득점력 대폭발→방출 대상서 핵심 FW로 '우뚝' 불도저
24-04-30 04:28
23272
평균 1만명 앞두고 갑자기 연고지 이전설...불쾌한 NC, "우리가 바보가 아닌 이상...왜 이전 하겠나" 치타
24-04-30 03:19
23271
‘황선홍호 격파’ 신태용 감독의 인니, 우즈벡에 0-2 완패…결승행 좌절 → 3·4위전서 파리행 노린다 뉴스보이
24-04-30 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