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 월급 두 달치 못 받았다…인니 언론 "국대 코칭스태프 4,5월 급여 체불"

686 0 0 2020-05-25 20:18:1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신태용 감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최근 임금을 받지 못한 사실이 현지 언론의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볼라 스포츠'는 "신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전체의 4월과 5월 급여가 체불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유뉴스 누시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 사무총장과 가진 인터뷰도 소개했다. PSSI 측은 신 감독의 급여에 대한 즉답을 피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때문에 수익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임금 삭감을 암시했다.

신 감독은 지난 1월 인도네시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인도네시아에서 A대표팀과 각급 연령별 대표팀까지 총괄하고 있으며, 올해 11월 열리는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우승이 눈앞의 목표다. 신 감독은 PSSI로부터 연간 100만 달러(약 12억 원)를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바 아리안투 인도네시아 대표팀 코치는 "급여가 매달 5일에 입금돼 왔다. 언제 지급될지 모르겠지만, 금방 이뤄질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급여가 나중에 다 지불될지, 아니면 이대로 삭감될지는 잘 모르겠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임금 체불 사실을 인정했다.

PSSI는 최근 신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의 임금 삭감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감독 등 한국인 코칭스태프 6명은 지난 4월 초 코로나19 확산을 피해 귀국한 상태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5126
[수원 인&아웃]'안치홍 보상선수' KIA 김현수 시즌 첫 1군 콜업, 강력한 불펜 더 강화된다 픽샤워
20-05-26 18:00
5125
언제 비왔지 ?? 군주
20-05-26 17:45
5124
SK 이겨야 된다 오늘 이아이언
20-05-26 16:28
5123
이승우, 2015 U-17 월드컵 5대 스타 선정 조폭최순실
20-05-26 16:09
5122
5월 26일 KBO 종합픽 올나잇버즈
20-05-26 15:32
5121
경쟁력 증가하는 K리그, 13만 번 언급됐다 장그래
20-05-26 15:22
5120
오늘 야구 어디 강승 ?!ㅋ 캡틴아메리카
20-05-26 14:16
5119
'쏘니와 스피드 대결' 베르바인의 대답은 "내가 더 빨라" 디아블로잠브
20-05-26 08:47
5118
5연승' KIA, ESPN 파워랭킹 5위 도약…노시환, '이 주의 배트 플립 호랑이
20-05-26 06:06
5117
KBO 강정호 1년 정지, MLB였다면? 손나은
20-05-26 05:17
5116
타율 0.533 출루율 0.632…김상수에게 맞는 옷은 ‘리드오프’ 아이언맨
20-05-26 04:18
5115
스피드 능력치 세계11위' 울산 김인성 "나도 쓰는데,빨라서 좋다 가습기
20-05-26 03:25
5114
포체티노의 고백, "난 항상 레알서 모리뉴 자리 대신할 줄 알았어 극혐
20-05-26 02:50
5113
박인비-리디아고, 스크린골프는 누가 잘 치나 음바페
20-05-26 01:30
5112
기성용 후계자’ 원두재, 시즌 첫 선발출격 어땠나 미니언즈
20-05-26 00:25
5111
미 대응에 환율카드 꺼내든 중…위안화 12년만에 최대폭 하락 물음표
20-05-25 23:40
5110
'야구 몰라요~' NC 약진·엘롯기 부활·SK 추락…초반 이변 크롬
20-05-25 23:10
5109
메시, 2015년 바르사 떠나 첼시 이적 고려했었다...세스크와 '통화' 조현
20-05-25 22:22
5108
공놀이야 vs 개그콘서트 - 고양 한스타 SBO리그 앗살라
20-05-25 21:29
5107
첫 여성 국회부의장 탄생…“유리 천장 깨진 역사적인 날 닥터최
20-05-25 20:57
VIEW
신태용 감독, 월급 두 달치 못 받았다…인니 언론 "국대 코칭스태프 4,5월 급여 체불" 찌끄레기
20-05-25 20:18
5105
한화 투수 박주홍 포함 5명 1군 엔트리 말소 불도저
20-05-25 19:53
5104
손흥민과 더 브라이너, 중거리슛 능력 EPL 공동 1위 이아이언
20-05-25 19:15
5103
KBO, 강정호 1년 징계 확정 "봉사활동 300시간+사회적 물의 책임 + 1 픽샤워
20-05-25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