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수아레스(33·FC바르셀로나)가 '영혼의 파트너' 리오넬 메시(33·FC바르셀로나)의 품을 떠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 곁으로 향한다.
이탈리아, 스페인 언론은 수아레스의 유벤투스 입단을 사실상 확정 단계로 보고 있다. 계약기간, 연봉과 같은 조건은 이미 합의를 마쳤으며, 수아레스가 이탈리아 시민권을 위한 어학시험을 통과할 경우 이적에 관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한다고 보도했다.
수아레스가 2014년부터 활약한 바르셀로나를 떠나 유벤투스행을 확정하면 자동으로 '메날두 클럽'에 가입된다. 역사상 최고의 선수 후보군에 포함된 메시, 호날두와 같은 클럽에서 뛴 선수를 일컫는다.
이적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 클럽에 가입된 선수는 13명뿐이다. 대부분은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와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다.루이스 수아레스(33·FC바르셀로나)가 '영혼의 파트너' 리오넬 메시(33·FC바르셀로나)의 품을 떠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 곁으로 향한다.
이탈리아, 스페인 언론은 수아레스의 유벤투스 입단을 사실상 확정 단계로 보고 있다. 계약기간, 연봉과 같은 조건은 이미 합의를 마쳤으며, 수아레스가 이탈리아 시민권을 위한 어학시험을 통과할 경우 이적에 관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한다고 보도했다.
수아레스가 2014년부터 활약한 바르셀로나를 떠나 유벤투스행을 확정하면 자동으로 '메날두 클럽'에 가입된다. 역사상 최고의 선수 후보군에 포함된 메시, 호날두와 같은 클럽에서 뛴 선수를 일컫는다.
이적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 클럽에 가입된 선수는 13명뿐이다. 대부분은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와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다.럽 레벨로만 범주를 좁히면 단 3명만 남는다. 헤라르드 피케(바르셀로나), 헨리크 라르손(은퇴), 마르틴 카세레스(피오렌티나) 등이다.
피케는 바르셀로나 1군에 정착하기 전인 유망주 시절 맨유에서 뛰었다. 라르손도 바르셀로나와 맨유에 몸담았다. 카세레스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지난해 라치오 소속으로 유벤투스로 임대를 왔다.
수아레스는 역사상 14번째이자, 클럽에서 두 '신계' 선수와 호흡을 맞춘 4번째 선수 등극을 눈앞에 뒀다
수아레스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엘 클라시코'를 통해 호날두를 적으로 상대해왔다. 2년 전인 2018년, 러시아 월드컵 16강에서 맞상대해 당시엔 수아레스의 우루과이가 2대1 승리하며 호날두의 포르투갈을 탈락시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메시X호날두와 모두 뛰어본 선수 13명(현지시간 9월 6일 기준)
헤라르드 피케, 앙헬 디 마리아, 곤살로 이과인, 데쿠, 카를로스 테베스, 넬손 세메도, 가브리엘 에인세, 페르난도 가고, 안드레 고메스, 파울로 디발라, 에세키엘 가라이, 헨리크 라르손, 마르틴 카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