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이라면 EPL에 역대급 막장 로맨스가 추가될 것 같은 가십이 나왔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28일(한국시간) "첼시 소속 선수의 여자 친구가 아스날 소속 선수와도 만나며 양다리 연애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드라마보다 현실이 더한 것일까. 원래 여자 문제가 복잡한 서양에서도 깜짝 놀랄만한 가십이 알려졌다. 바로 한 여인이 첼시 선수와 아스날 선수를 동시에 만난다는 것.
데일리스타는 "첼시 선수는 그의 여친을 위해 호텔 요금을 지불하거나 외식, 쇼핑 등 지극 정성을 다하고 있었다. 그는 그녀를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는 중이다"고 전했다.
문제는 이 여인이 한 남자만 보고 있지 않다는 점. 더욱 충격적인 것은 하필 만나는 사람이 첼시의 런던 라이벌 아스날 소속의 선수라는 것이다.
데일리 스타는 "첼시 소속 선수가 팀 동료와 훈련에 열중할 때 그의 여친은 아스날 소속의 선수와 밀회를 즐기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 매체는 "첼시와 아스날 선수 모두 같은 여인을 만나고 있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한다"면서 "이를 알게 되면 두 팀 사이의 관계는 더욱 험악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PL의 새 막장 로맨스를 써내려가고 있는 여인에 대해 데일리스타는 "그녀는 1월 첼시 선수와 처음 만날 때 부터 양다리였다. 그녀는 첼시 소속 선수에게 숙박 비용과 운전 비용 등을 지원받고 있다"고 공개했다.
데일리 스타는 "이 여인은 두 사람을 동시에 만나고 있지만 아직 들키지 않았다"면서 "그녀는 자신은 독신이라 원하는 사람과 편하게 데이트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첫 첼시와 아스날의 라이벌 매치는 오는 12월 27일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데일리스타는 "한 여인의 양 다리는 첼시와 아스날의 더비 매치에 흥미 요소를 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