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도 맨유도 수비 급구… 50일 뒤 '센터백 영입 대란'이 다가온다

101 0 0 2020-10-20 14:10:2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버질 판다이크(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적 시장이 끝난 지 약 보름 정도 지났을 뿐인데, 다음 이적시장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유럽 주요구단들은 센터백 보강이 급하다.

리버풀의 세계 최고 센터백 버질 판다이크가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에 큰 부상을 입으면서 이번 시즌을 통째로 거를 것이 유력해졌다. 판다이크는 지난 17일(한국시간) 에버턴 골키퍼 조던 픽포드와 충돌하며 부상당했다.

자연스레 이적설이 따랐다. 기량뿐 아니라 여러 상황을 볼 때 리버풀이 이대로 시즌을 끌고 가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그동안 판다이크의 파트너로 뛰어 온 조 고메스와 조엘 마티프 모두 부상이 잦은데다 서로 짝을 이뤘을 때 경기력이 저하되는 경향이 있었다. 여기에 원래 미드필더인 파비뉴까지 센터백으로 기용해야 겨우 3명이 찬다.

이번 시즌은 여름 이적시장과 겨울 이적시장의 간격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여름 이적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다 한 달 가량 늦은 10월 5일에 끝났다. 겨울 이적시장은 종전과 동일한 내년 1월이다. 두 이적시장 사이 간격이 보름도 되지 않는다. 리버풀은 50일 정도 버티면 판다이크의 대체자를 영입할 수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리버풀이 오는 1월 영입할 만한 선수의 명단을 정리했다. 다요트 우파메카노(RB라이프치히), 코너 코디(울버햄턴원더러스),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테르밀란), 오잔 카박(샬케04), 쥘 쿤데(세비야) 등 지난여름부터 이적설에 자주 거론된 선수들이 총망라됐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센터백을 영입해야 하는 팀이 유독 많다.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판다이크 부상 때문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영입 전략이 흔들린다고 전했다. 맨유는 주전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가 이번 시즌 갑작스런 경기력 저하를 겪고 있다.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우파메카노를 영입하려는 팀으로 알려졌다. 리버풀과 경쟁을 벌여야 할 수도 있다.

그 밖에도 첼시, 토트넘홋스퍼, 아스널 등 강팀들이 일제히 센터백 기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레스터시티 역시 찰라르 쇠왼쥐가 부상을 입어 약 3개월 동안 빠진다. 이탈리아 강호 인테르밀란 역시 시즌 초 전문 센터백 부족으로 수비 공백을 겪고 있다. 또한 우파메카노, 슈크리니아르, 쿤데 등 강팀의 센터백이 1월에 이적한다면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한 연쇄이동이 불가피하다.

겨울 이적시장의 중요성이 예년보다 크다. 1월에 수비수를 잘 산 팀이 우승에 한 발 다가갈 수 있는 시즌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7578
내일믈브 해적
20-10-20 16:32
VIEW
리버풀도 맨유도 수비 급구… 50일 뒤 '센터백 영입 대란'이 다가온다 원빈해설위원
20-10-20 14:10
7576
오늘도 건승하세요 픽샤워
20-10-20 13:09
7575
정신차린 후지나미, 162km 또 광속쇼...오타니 이어 NPB 역대 3위 오타쿠
20-10-20 11:10
7574
WS 1차전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호투할 수 있는 방법은 "5이닝 피칭이다"는 해결책 나와 호랑이
20-10-20 09:16
7573
즐거운 하루되세요 ㅎ + 2 크롬
20-10-20 08:36
7572
추신수, 싸구려 계약 안해. 내년 다른 팀에서 뛸 것" 텍사스 현지 언론 관계자 전망...클레멘테상 수상 유력 미니언즈
20-10-20 05:51
7571
만약 메시 못 잡으면…'9900억→225억' 파격 맨시티 이적? + 2 물음표
20-10-20 04:33
7570
반 다이크 잃은 리버풀, 올겨울 대형 센터백 영입할까? 크롬
20-10-20 03:14
7569
'LA 영웅' 벨린저 어깨 탈구, 격한 홈런 세리머니 때문…'팔뚝 파이브' 조심 픽도리
20-10-20 01:45
7568
'합작 28골' 손흥민-케인 듀오, 전설의 단짝까지 '-8' 조현
20-10-20 00:21
7567
카바니, 친정팀 상대로 데뷔?'...맨유의 PSG 원정 예상 선발 라인업 사이타마
20-10-19 23:34
7566
살얼음 2~5위 전쟁...막판 고래 싸움에 휘말린 KIA와 롯데 원빈해설위원
20-10-19 21:49
7565
'이대성 결정적 3점포' 오리온, LG 잡고 신바람 3연승 해골
20-10-19 20:49
7564
英언론 지적 "SON의 프리킥 뺏은 베일…동료 배려 없어" 앗살라
20-10-19 19:52
7563
‘지난해 1할 타자’ 최원준, 후반기 타격 5위 믿겨지나 이아이언
20-10-19 19:12
7562
"그 태클은 폭행이었다"…판다이크 부상, 리버풀 전설들 격분 질주머신
20-10-19 18:20
7561
개발팀 어휴 + 2 히트
20-10-19 17:58
7560
'자가격리 끝' 카바니, 드디어 첫 훈련! 포그바와 진지한 대화 소주반샷
20-10-19 17:35
7559
'8호골' 손흥민, 멕시코와 리턴매치 얘기에 "안 좋은 추억 이번엔 반드시…"[SS현지인터뷰] 곰비서
20-10-19 16:42
7558
날씨가 너무 좋네요 백승수단장
20-10-19 15:12
7557
금일 국야 손예진
20-10-19 15:11
7556
레알 보드진, 에버턴으로 떠난 하메스의 맹활약에 분노 호랑이
20-10-19 13:36
7555
"놀랍다" 5골-7AS 케인 EPL 첫5경기 최다 공격포인트, 앙리 넘었다, 7골-2도움 SON 역대 4위 손나은
20-10-19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