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려올수만 있다면…"손흥민 이후 최고 영입"

487 0 0 2021-07-19 08:16:3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토트넘이 올해 여름에 데려올 수 있다면 최고의 자원이다. 현지에서 또 밀란 슈크리니아르(26, 인터밀란)을 언급했다.

 

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19일(한국시간) "슈크리니아르는 손흥민 이후에 최고 영입이 될 수 있다. 슈크리니아르는 안토니오 콘테 시절 인터밀란이 세리에A 우승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현재 토트넘 문제를 해결하는데 꼭 필요한 자원"이라고 알렸다.

 

토트넘은 매년 여름 슈크리니아르와 연결됐다. 현지에서도 항상 토트넘 장바구니에 담긴 선수로 슈크리니아르를 점찍었다. 슈크리니아르는 콘테 감독 시절에 스리백에 적응하지 못하며 로테이션으로 전락했지만, 후반기에 본래 궤도에 오르면서 인터밀란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슈크리니아르를 품는다면, "손흥민 이후에 최고의 영입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 이유는 분명하다. '풋볼팬캐스트'는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전통적인 빅6 중에서 최악의 수비를 기록한 스쿼드를 물려 받았다. 토트넘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혹은 유로파리그에 진출하지 못했다"고 짚었다.

 

실제 토트넘이 여름에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점은 수비다.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조 로든 등을 보유하고 있지만 견고하지 못하다. 수비적인 전술을 추구하는 조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도 연일 실점에 승점을 헌납했다. 프리미어리그 출신 전문가 제이미 오하라는 다빈손 산체스와 다이어 조합을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파트너십"이라며 혹평했다.

 

슈크리니아르는 토트넘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영입 가능성은 물음표다. 인터밀란이 포백과 스리백 모두 가능한 슈크리니아르를 넘길 계획이 없다. 슈크리니아르도 인터밀란에서 행복하며,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에서 유로파리그 컨퍼런스 팀으로 옮길 동기부여도 떨어진다.

 

현재 토트넘은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 아래 볼로냐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에게 접근하고 있다. 중앙 수비에서 풀백까지 볼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하지만 도미야스를 풀백으로 분류할 거로 보여 추가 중앙 수비 영입을 배제하지 않을 수 없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VIEW
데려올수만 있다면…"손흥민 이후 최고 영입" 장사꾼
21-07-19 08:16
11434
‘김하성 멀티히트’ SD, 1박2일 경기 잡았다…WSH 10-4 격파 순대국
21-07-19 07:03
11433
'9승 달성' 11일 푹쉰 류현진, 7이닝 완봉! 150㎞ 직구+명품 체인지업 부활 픽샤워
21-07-19 04:34
11432
류뚱아 형이 ㅈㄹ 응원한다 질주머신
21-07-19 02:29
11431
'우승하고 싶어요...' 케인, 토트넘 프리시즌 거부도 불사...맨시티행 원해 해골
21-07-19 00:36
11430
주급 9억 거물, 은퇴하겠다는데 버려지나... 레알 1군 등록 불투명 소주반샷
21-07-18 23:37
11429
토트넘, '이적료 TOP5' 중 지난 시즌 주전급은 단 1명...팬들은 '실소' 물음표
21-07-18 21:08
11428
‘대회 첫 해트트릭’ 대한FC 이장현 “이제야 내 모습 찾았다” [금배] 군주
21-07-18 18:38
11427
건승요 장그래
21-07-18 17:23
11426
‘연봉 162억 유리몸’ 이적 무산, 바르셀로나 ‘골치 아프네’ 떨어진원숭이
21-07-18 16:27
11425
손흥민 자리인데…토트넘 나폴리 전설 오퍼 애플
21-07-18 15:04
11424
뻔뻔한 거짓말 릴레이...40년 역사 파탄 위기, 72G 출장 정지 선례가 발목? 손나은
21-07-18 13:37
11423
오늘도 날씨 미쳤네.. 가습기
21-07-18 12:43
11422
한화-키움, 의문의 6분 동석…왜 거짓 논란으로 커졌나 극혐
21-07-18 11:01
11421
어떻게 프로야구 선수가 유치원생 만 못한 거짓말을 하는가 미니언즈
21-07-18 09:54
11420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1-07-18 08:05
11419
KBO리그 8승 투수→ML 역수출 9승...팀내 ERA 1위 '성공 스토리' 뉴스보이
21-07-18 07:32
11418
SON 대환영 호재 "케인 토트넘 남고 베일 떠난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1-07-18 04:29
11417
류현진 등판 예정 경기 우천 취소...하루 뒤 더블헤더 열린다 섹시한황소
21-07-18 03:08
11416
그냥 정배로 함 찍어봤는데 사이타마
21-07-18 01:38
11415
‘우승 청부사’의 추락... “공짜+퇴직금까지 드릴 테니 데려가세요” 불쌍한영자
21-07-17 23:04
11414
"손흥민, 토트넘과 '블록버스터급' 재계약 합의" 현지 보도 간빠이
21-07-17 21:01
11413
“류현진 아직도 토론토 경기한 적 없어” 美언론, 캐나다행 결정에 반색 치타
21-07-17 19:36
11412
박효준, 로스터 등록되자마자 대타·우익수로 빅리그 데뷔 불도저
21-07-17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