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대형 FW 영입 위해 1시즌 만에 베르너 판다...'뮌헨이 관심'

509 0 0 2021-07-25 11:55:5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티모 베르너(25)가 1시즌 만에 첼시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베르너는 지난 여름 5,300만 유로(약 72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에 왔다. 최전방 보강 일환이었다. 첼시는 타미 아브라함, 올리비에 지루가 있었으나 득점력이 아쉬웠기에 공격수 영입에 심혈을 기울였고 분데스리가 최고 공격수 베르너를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라이프치히에서 베르너는 폭격기와 다름없었다. 측면과 최전방을 오가며 엄청난 속도로 상대 수비 틈을 파고들어 득점을 터트리는 패턴을 반복해서 보였다. 알고도 못 막는 베르너 움직임에 수비수들을 속수무책으로 쓰러졌다. 베르너 결정력 또한 뛰어났다. 2016-17시즌 이후 베르너는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대를 기록했다. 2019-20시즌엔 28골에 성공하는 괴물 같은 모습을 보였다.

첼시 팬들의 기대는 높았다. 라이프치히 때 과시한 득점력을 첼시에서도 보이길 바랐다. 그러나 베르너는 정반대 모습을 보였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경기에 출전했지만 6골에 그쳤다. 공식전을 모두 포함해도 12골밖에 넣지 못했다.

경기력도 좋지 못했다. 꾸준히 기회를 받았지만 부정확한 결정력으로 첼시 팬들의 한숨을 불러일으켰다. 계속되는 빅 찬스 미스로 인해 베르너는 첼시 공격수 흑역사 계보를 잇는 듯 보였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중도 부임해 베르너를 최전방이 아닌 측면에 놓으며 경기력을 끌어올렸지만 여전히 득점력은 실망스러웠다.

지난 시즌 첼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성공했지만 공격에 아쉬움은 컸다. 따라서 올여름 스트라이커 영입에 착수했다.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해리 케인(토트넘) 등을 물망에 올린 상황이다. 이들을 영입하기 위해선 천문학적인 이적료가 필요하다. 첼시는 베르너를 매각해 자금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24일(한국시간) "첼시는 베르너 판매 의사가 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이 관심을 갖고 있는 상태다. 구체적인 이야기도 나눴다. 아직 계약기간이 4년이나 남았기에 첼시는 막대한 이적료를 요구할 게 분명하다"고 보도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1536
손흥민 동료 되고 싶은 日 토미야스, 개인 조건도 포기할 각오… '이적료만 맞추자' 픽도리
21-07-25 18:05
11535
"SON, 왜 모두에게 사랑받나" ESPN이 분석한 4가지 이유 질주머신
21-07-25 17:10
11534
토트넘 출신 MF "재계약한 손흥민, 사실상 우승 포기한 것 같아" 해골
21-07-25 15:21
11533
'쳤다 하면 장타' 최지만 4안타 3타점... TB, CLE에 8-2 완승 소주반샷
21-07-25 14:09
11532
아쉬웠던 5회, 동료들이 눈물 닦아줬다...토론토 대승 [류현진 등판] (종합) 곰비서
21-07-25 13:32
VIEW
첼시, 대형 FW 영입 위해 1시즌 만에 베르너 판다...'뮌헨이 관심' 와꾸대장봉준
21-07-25 11:55
11530
'벤치는 싫어' 맨시티 막강 라인업에 기죽은 슈퍼스타의 이적 고민 철구
21-07-25 11:15
11529
'타고난 스타' 홀란드, 소년 팬 난입에도 팬 서비스는 여전..."사인+보호" 손예진
21-07-25 10:04
11528
레비 회장, 토트넘 성공 위해 전폭적인 지지...로메로 이적료 OK 애플
21-07-25 08:46
11527
굿모닝 핸님들 미니언즈
21-07-25 06:55
11526
올림픽 변수 사라진 김민재, 터키 명문 또 '러브콜' 물음표
21-07-25 05:47
11525
'충격적인 결과' 맨유, QPR에 2-4 대패...'린가드는 골맛' 조현
21-07-25 03:23
11524
2530억 제안에도 토트넘은 꿈쩍 안 한다… 케인 ‘절대 판매 불가’ 앗살라
21-07-25 01:33
11523
드디어 '타석 지원' 받는 류현진, '겨울 왕국' 재개봉? 찌끄레기
21-07-24 23:55
11522
서울 승이네 ㅠㅠ 6시내고환
21-07-24 21:35
11521
토트넘 베테랑 수비수, 카타르로 떠난다... SON→남태희 동료 불쌍한영자
21-07-24 19:52
11520
SON 재계약→케인 이적설 급변, 토트넘 최상의 시나리오 간빠이
21-07-24 18:34
11519
“케인 떠나면, 손흥민이 토트넘의 새로운 리더”… 주장 완장 달까 노랑색옷사고시퐁
21-07-24 17:21
11518
‘빈틈이 없네’ 케인+그릴리쉬 합류한 맨시티 베스트11, 챔스 우승도 가능? 섹시한황소
21-07-24 16:25
11517
'경험부족에 들쑥날쑥' 류현진 10승 도전길, 최대 변수는 포수 리스크 사이타마
21-07-24 15:14
11516
'SON 동료' 토트넘 입단 2년 만에 고국행 가능성…약 339억 원 이아이언
21-07-24 14:15
11515
손흥민, "맨유 6-1로 이긴 걸로 지금도 지성이형한테 장난쳐요(웃음)" 캡틴아메리카
21-07-24 13:49
11514
역시 허저는 멋지네요 + 2 가터벨트
21-07-24 13:10
11513
이강인, 헤타페 이적 거절...스페인 떠나길 원해 가츠동
21-07-24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