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뷸러-유리아스’, 커쇼 이탈 후 ‘ERA 1.61-1.89’… 최강 원투펀치

336 0 0 2021-09-06 01:45:0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치열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툼을 하고 있는 LA 다저스. 놀라운 성적의 비결은 무엇일까?

LA 다저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86승 50패 승률 0.632로 샌프란시스코와 함께 지구 1위에 올라있다. 또 이는 메이저리그 최고 승률.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팀인 만큼 성적이 좋은 것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질 수 있으나 LA 다저스 마운드에는 여러 이탈 선수가 있다.

클레이튼 커쇼(33)는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 중이며, 트레버 바우어(30)는 여성 폭행 혐의로 사실상 시즌 아웃된 상태다.

기대를 모았던 베테랑 선발 투수가 이탈했음에도 LA 다저스가 잘 버틸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워커 뷸러(27)와 훌리오 유리아스(25)의 활약을 꼽을 수 있다.

먼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 점점 다가서고 있는 뷸러는 시즌 27경기에서 176이닝을 던져 13승 2패와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하며 에이스로 우뚝 섰다.

또 유리아스 역시 시즌 26경기에서 156 1/3이닝을 던지며, 16승 3패와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하는 등 마운드에서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커쇼의 부상 이탈 후 놀라운 성적을 기록 중이다. 커쇼는 지난 7월 5일 이후 부상으로 마운드에 서지 못하고 있다.

뷸러는 7월 5일 이후 11경기에서 72 2/3이닝을 던지며, 5승 1패와 평균자책점 1.61을, 유리아스는 6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했다.

성적은 하락했으나 LA 다저스의 상징적인 에이스로 남아있는 커쇼가 이탈한 뒤에도 ‘96년생 듀오’가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마운드 공백을 최소화 한 것이다.

유리아스는 5일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 중 2차전에서 5 2/3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끝에 팀 승리를 이끌었다. LA 다저스는 이 승리로 동률을 이뤘다.

이제 뷸러 차례다. 뷸러는 6일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 중 3차전에 나선다. 이 경기는 이번 시즌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

뷸러가 지금껏 했던 바와 같이 LA 다저스의 에이스로 샌프란시스코를 물리치고 단독 선두 자리를 가져다 줄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2306
역시 이강인, 단숨에 마요르카 가치 2위 등극...1위는 '일본 국대' 쿠보 타짜신정환
21-09-06 19:59
12305
역배데이 오타쿠
21-09-06 17:29
12304
월드 클래스 어마어마하네...토트넘, '1167억원' 손흥민 덕에 구단 가치 톱10 손예진
21-09-06 16:33
12303
김연경 능청 폭발 "드디어 식빵 광고 찍었다, 제 얼굴 붙어있는거 사세요" [★인터뷰] 손나은
21-09-06 15:01
12302
메시의 분노 "방역당국, 3일 동안 뭐했어!!" 아이언맨
21-09-06 14:31
12301
"내 빈자리 실감나요?" 147승 대투수, 구단 SNS 깜짝 등장에 팬들 폭발 반응 극혐
21-09-06 12:36
12300
지명 받고 눈물 ‘펑펑’, 지금은 2군서 안타 ‘펑펑’ [엑:스토리] 미니언즈
21-09-06 10:56
12299
‘시즌 시작했는데…?’ 하메스, 이비자 섬에서 흡연+휴가? 물음표
21-09-06 09:26
12298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09-06 08:27
12297
브라질vs아르헨, 아르헨 선수들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으로 경기 중단 박과장
21-09-06 07:09
12296
‘1100억’ 메시, 34세 이상 선수 중 압도적 몸값 1위… ‘호날두는 2위’ 군주
21-09-06 04:39
12295
브라질 승이다요 조폭최순실
21-09-06 03:30
VIEW
‘뷸러-유리아스’, 커쇼 이탈 후 ‘ERA 1.61-1.89’… 최강 원투펀치 타짜신정환
21-09-06 01:45
12293
“리베리, 꼭 와줘”…등번호7, 호화 빌라까지 제공한 구단은? 정해인
21-09-06 00:01
12292
머선 일이고 해적
21-09-05 22:54
12291
퍼펙트하게 올 미적 이영자
21-09-05 21:49
12290
'SON도 한 몫' 토트넘 선수단 몸값, 바르셀로나 제쳤다 조현
21-09-05 20:29
12289
[亞최종예선] 슈팅 지적에 손흥민 "고치겠다" "소신 발언 변함없다" 앗살라
21-09-05 19:53
12288
아스널, 아르테타 사실상 경질...'10월부터 콘테 선임 합의 완료' 닥터최
21-09-05 19:27
12287
'캡틴' 손흥민, "이라크 침대축구라는 생각 변함없다" 찌끄레기
21-09-05 18:10
12286
"토트넘에 넥스트 메시 등장"…20살 윙어에게 열광 6시내고환
21-09-05 15:27
12285
'세월이 야속하더라~'...루니, '동갑내기' 호날두와 굴욕적인 비교 치타
21-09-05 13:38
12284
토트넘이 日 수비수 도미야스 영입 접은 이유, 바로 이 선수 때문이다 뉴스보이
21-09-05 12:02
12283
'바르셀로나 맞나?'...메시-그리즈만 방출에 처참해진 스쿼드 불쌍한영자
21-09-05 11:06